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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툼스톤: 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지만 <테이큰>만한 영화는 찾기 힘들다


나의 3,397번째 영화. <테이큰>으로 50대에 액션 배우로 거듭난 리암 니슨의 신작인데, <테이큰> 기대하고 보다 보면 나오는 영화들 계속 실망이다. <테이큰> 만한 액션 영화가 없다는. <테이큰2>도 그랬고, <논스톱>도 그랬고, <툼스톤>도 그렇다. 이 중에서 <툼스톤>이 가장 별로다. 아무래도 대중들은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고 하면 <테이큰>과 같이 빠른 스토리 전개와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기대할텐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다 보니 그런 듯. 단조로운 전개에 사족도 꽤 많다. 뭐 예를 들면, 리암 니슨이 분한 맷이 과거에 알콜 때문에 사람을 죽인 걸 극복하는 과정이라든지. 설정이 그렇다는 거는 이해하겠는데 스토리 전개 중간 중간에 그런 거 나오는 게 그닥 매끄럽지 못하더라고. 예고편은 다소 괜찮게 만들었지만 그 이상의 재미를 주지는 못하네. 개인 평점은 6점 준다. 이젠 <테이큰3>를 기대해봐야하나? 근데 계속된 실망 때문에 기대는 안 하고 봐야할 듯.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