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406번째 영화.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 없지만 미국에서는 열광하는 미식 축구의 신인 선발 과정을 다룬 영화인데 미식 축구 신인 선발 과정 자체가 매우 흥미진진해서 재밌게 봤다. <드래프트 데이> 보고 미식 축구 신인 선발 과정 처음 알았다는. 보통 스포츠 드라마와 같은 경우는 감동 스토리인 경우가 많아서 <드래프트 데이> 또한 그런 류의 영화인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는. 스포츠 비즈니스 영화다. 최근 시즌3로 다시 찾아온 지니어스 게임과 같은 걸 좋아하면 이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을 듯. 개인 평점은 8점.
슈퍼볼 광고 비용
슈퍼볼이라고 함은 한국 야구에서 한국 시리즈와도 같다. 그 해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인데, 한국 시리즈와 달리 단판으로 끝난다. 이 경기의 미국 시청률이 40%를 웃돌기 때문에 슈퍼볼 경기의 광고 또한 비용이 만만찮다. 30초 광고가 43억이라는. 1초에 뭐 1억 4천만원 정도 된다고. 아래는 현대자동차 뉴 제네시스의 슈퍼볼 광고 영상이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