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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2020년까지 개봉 예정된 만화 원작 히어로물


찾다보니 이런 게 나오네. <앤트맨>, <판타스틱 4>까지 해서 올해는 예정이 없는데, 내년부터 쏟아져 나온다. 가히 마블 코믹스와 DC 코믹스 간의 전쟁이라도 보는 듯 양. 올해 개봉될 영화들은 죄다 마블 코믹스 캐릭터. 내년 2016년 개봉될 캐릭터들만 정리해보면,


① 데드풀(Deaadpool): 마블 코믹스, 판권은 20세기 폭스

② 배트맨 v 슈퍼맨(Batman v. Superman): DC 코믹스, 판권은 워너 브라더스

③ 캡틴 아메리카 3(Captain America): 마블 코믹스

④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마블 코믹스, 판권은 20세기 폭스

⑤ 닥터 스트레인지(Dr.Strange): 마블 코믹스

⑥ 슈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DC 코믹스, 판권은 워너 브라더스

⑦ 시니스터 식스(Sinister Six): 마블 코믹스,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영화, 판권은 소니 콜럼비아 픽쳐스


원작을 보지 못해서 처음 보는 히어로들이 있는데, 마블의 경우 이미 흥행 보증 수표나 다름 없는 어벤져스나 엑스맨 시리즈가 있다 보니 다양한 히어로를 등장시키고, 해당 히어로만을 등장시켜 만든 영화가 실패하면 어벤져스나 엑스맨 시리즈에 그 히어로를 등장시켜 좀 띄워주는 식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DC의 경우도 내년 <배트맨 v 슈퍼맨>을 시작으로 저스티스 리그의 서막이 열리니 내년 개봉될 <배트맨 v 슈퍼맨>이 매우 중요한 기점에 있다 할 수 있을 듯. 근데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