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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내가 '따거'(형님)로 모시고 싶은 배우, 숀 펜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바였지만, 이번에 잡지 글 중에 샤를리즈 테론 글 편집하면서 샤를리즈 테론까지! 라는 생각에 참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는 배우다. 진짜 숀 펜 보면 나는 "따거" 하면서 모시고 싶다는. 노하우 좀 전수받고 싶다. ^^;


- 1960년생: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56살, 내 나이 40살. 나도 늙었지만 숀 펜은 더 늙었다.

- 173cm의 키: 그리 큰 키는 아닌, 나랑 똑같은 키.

- 잘 생기지 않은 외모: 나도 나 스스로를 개성이 강한 외모로 생각하는데, 숀 펜도 잘 생기진 않았잖아.


어떻게 하면 그렇게 수많은 여배우들을 연인으로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스칼렛 요한슨도 있었지? 물론 최근에 숀 펜 말고도 엠버 허드와 약혼을 한 조니 뎁이 있긴 하지만, 나는 숀 펜이 한 수 위라 생각한다. 왜냐면 나이, 키, 외모 모두 조니 뎁이 더 낫거든? 



이번에 숀 펜과 약혼한 샤를리즈 테론은 내가 1999년작 <애스트로넛>이란 영화를 보고 뿅 가버려서 그 때부터 기억하고 있었던 배우인데(공교롭게도 <애스트로넛>에서는 샤를리즈 테론과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았다.) 키가 177cm로 숀 펜보다 더 커요~ 반면 조니 뎁은 178cm, 엠버 허드는 170cm. 



키 차이 봐라. 헐~ 정말 나는 숀 펜 보면서 희망을 갖는다. 나도 나중에 저리 될 거야 라는. 그런데 일각에서는 숀 펜이 잠자리 기술이 특이하다, 거기가 대물이다 뭐 그런 얘기가 있는데, 확실한 건 아니니까. 난 정말 숀 펜이랑 친해져서 한 수 배우고 싶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여튼 나도 나이 들면 숀 펜같이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