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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동차

주행거리 100,000km 초과


0.

년식에 비해서 많이 탄 편이다. 아무래도 클라이언트가 대부분 서울에 있다보니 일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면 70km 정도 되니까 그럴 수 밖에 없지. 그래도 아직 100,000km는 더 탈 수 있을 듯 싶다. 잔고장도 없고 렉서스는 참 괜찮은 듯. 개인적으로 BMW는 그닥 좋아하지 않고(차가 안 좋은 건 아닌데, 주변에 양아치들이 많이 타고 다녀서다. 리스해서 제 때 돈 안 내는 차로 가장 많은 게 BMW. 물론 그만큼 BMW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서 그렇겠지만, 나는 내가 좋아야지 남이 좋아한다고 내가 좋아하지는 않으니까.) 벤츠는 괜찮아하는 편. 


1.

최근에 자동차 종합 점검 받았는데, 최근에 브레이크 디스크랑 앞, 뒤 타이어, 엔진 오일까지 교체한 후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양호 판정. 수리할 데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이거 기간 지나 받느라(나는 통보 못 받았는데!) 벌금으로 40만원 가까이 냈던 거 같다. 40만원까지는 안 되는데 30만원은 족히 넘는. 니미. 돈 아깝다. 


2.

사고만 조심한다면 앞으로 몇 년은 더 끌고 다녀도 될 듯 싶다. 담에 내가 원하는 차로 바꾸기 전까지는 뽕을 뽑을 생각. 지난 해에 차를 바꾸려다가 말고 난 다음에는 별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 드네. 돈도 얼마 안 들어가겠다. 유지비도 적당하겠다. 굳이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낀다. 만약 바꾸게 된다면 포르쉐로. 그 전까지는 안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