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응답하라 1988 1화 추억거리 - 유행어편

#0

김성균의 장난끼 섞인 대사들은 당시 개그 프로그램에 나와서 유행했던 말들이다. 다 기억난다는. 


#1


"실례 실례합니다." 

"실례 실례하세요~" 

"쑉~ 쑉~ 들여다보는 부채도사 댁이 맞나요~~~?"

"맞어~ 맞어~ 마아저~ 어떻게 알고 와쪄~~어?"


KBS2에서 방영된 <유머1번지>의 부채도사 코너. 부채도사는 장두석. 물론 당시 유행어라고 해서 많은 이들이 즐겨 쓰는 유행어가 있었다면, 그렇지 않은 것도 섞여 있지만 여튼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라고 하면 다 기억나는 유행어들이다. 또 기억나는 거, "그렇~~다~!" 영상 보면 알 듯. ^^


#2

"척보면 앱니다." 


이건 영상을 찾을 수가 없네. 황기순 유행어다. 내 기억하기로 아내가 미인인 걸로 안다. 당시 저 얼굴에 저런 여자를? 뭐 그런 생각이 들었었던 걸로. 


#3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이것도 영상을 찾을 수가 없다. 게다가 누구 유행어인지도 기억이 안 난다. 김정렬이었던가? 아는 사람 덧글 달기~!


#4


"반갑구만 반가워요~"


이 또한 <유머1번지>의 북청 물장수에 나오는 유행어다. 조금산과 장두석(부채도사)이 하던 인사 멘트. 옆에 있는 건 이봉원(박미선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