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포탈 서프라이즈에 글을 읽다가 발견하고 설마 했는데 어느 정도 확인을 하고 나니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았다. 내 블로그 메인 화면에도 링크를 걸었는데, 열받는다. 상당히... 요즈음 블로그에 글에 욕을 되도록 안 쓰려고 노력하는데 상당히 열받는다... 매우 상당히...
일단 내가 읽은 글 첫번째다.
CNN 투표조작,합법적 피싱조작. 한국인들이 줄줄히 낚인 겁니다.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개인적으로 이 글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이것을 피싱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또한 한국인의 특성상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게 만든 것은 어찌보면 심리전술(전략은 아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 일개 상술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당신이 운영자이고 그러한 것을 알아서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기분 나쁜 일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한 광고 정책들 중에 CPC나 CPM등 일반화된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뭐 그런 걸 가지고 피싱이니 뭐니 운운하기에는 개인적인 생각에 너무 오버다 싶었다.
근데 다음의 두번째 글을 읽었을 때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CNN 위안부 투표, "광고성 조작이다!" (네티즌이 옳다! 부채질닷컴)
다른 것을 떠나 네티즌의 CNN 통화부분이 눈에 띄었다. 음.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의 경우 이런 투표에 가입없이 투표하는 것이라면, IP 로그를 남겨서 한 IP 에서 여러번 중복 투표를 허용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회사의 다른 컴퓨터에서 투표를 하기 전에 VOTE 수를 확인했다.
찬성 : 1,235,502 표 / 반대 : 6,976,112 표
투표를 하고 VOTE 수를 확인했다. 변함없다. 허거걱~ 환장하겠다... 만약 어떠한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실시간 프로그래밍을 해놓지 누가 이런 것을 조작하도록 할까? 클릭하고 POST 될 때 자동처리되게 하지 조작하는 게 더 어렵겠다.
뭔가 있다. 무엇인가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블로그 메인에 있는 링크를 지웠다. 투표하자는... 환장하겠네... 이런 것도 모르고... 음... 그렇다고 큰 일날 일은 아니지만 속았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열받는다. 순수한 의도가 이런 식으로 치부되다니...
그리고 투표를 했던 컴퓨터에서(고정 IP) 해봤더니 무리없이 또 투표가 된다. 중복 투표 허용이 된다는 소리인가? 돌겠네... 어이가 없네... 상식 밖의 이런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그렇다면 결국 한 IP 에서도 얼마든지 여러번의 투표가 가능하다면 프로그래밍해서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
결국 다음과 같은 유추가 가능하다.
CNN이 단순히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CNN이라는 이름 하나로 광고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 해서 그 페이지의 광고 수익이 얼마나 더 높아질 것인가? 또한 광고를 게재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처음이면 몰라도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정보가 빠른데...
그렇다면 결국 일본에서 어느 정도의 물밑 작업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 것도 아닌 사과 하나로 그렇게 행동하고 발언하는 일본을 보면 이런 사소한 투표에 충분히 경제대국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CNN이 투표에 적절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는 데에 열받은 것도 잠시 이런 결론을 내리다 보니 돈이면 다되는 자본주의 논리의 폐단을 보는 듯 하여 씁쓸하다.
일단 내가 읽은 글 첫번째다.
CNN 투표조작,합법적 피싱조작. 한국인들이 줄줄히 낚인 겁니다. (정치포탈 서프라이즈)
개인적으로 이 글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이다. 내가 아는 바로는 이것을 피싱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또한 한국인의 특성상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게 만든 것은 어찌보면 심리전술(전략은 아니다.)이라고 할 수 있는 일개 상술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당신이 운영자이고 그러한 것을 알아서 그렇게 했다면 그것은 기분 나쁜 일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말한 광고 정책들 중에 CPC나 CPM등 일반화된 것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운영자의 입장에서는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뭐 그런 걸 가지고 피싱이니 뭐니 운운하기에는 개인적인 생각에 너무 오버다 싶었다.
근데 다음의 두번째 글을 읽었을 때는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CNN 위안부 투표, "광고성 조작이다!" (네티즌이 옳다! 부채질닷컴)
다른 것을 떠나 네티즌의 CNN 통화부분이 눈에 띄었다. 음.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의 경우 이런 투표에 가입없이 투표하는 것이라면, IP 로그를 남겨서 한 IP 에서 여러번 중복 투표를 허용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회사의 다른 컴퓨터에서 투표를 하기 전에 VOTE 수를 확인했다.
찬성 : 1,235,502 표 / 반대 : 6,976,112 표
투표를 하고 VOTE 수를 확인했다. 변함없다. 허거걱~ 환장하겠다... 만약 어떠한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면 실시간 프로그래밍을 해놓지 누가 이런 것을 조작하도록 할까? 클릭하고 POST 될 때 자동처리되게 하지 조작하는 게 더 어렵겠다.
뭔가 있다. 무엇인가 의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블로그 메인에 있는 링크를 지웠다. 투표하자는... 환장하겠네... 이런 것도 모르고... 음... 그렇다고 큰 일날 일은 아니지만 속았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열받는다. 순수한 의도가 이런 식으로 치부되다니...
그리고 투표를 했던 컴퓨터에서(고정 IP) 해봤더니 무리없이 또 투표가 된다. 중복 투표 허용이 된다는 소리인가? 돌겠네... 어이가 없네... 상식 밖의 이런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그렇다면 결국 한 IP 에서도 얼마든지 여러번의 투표가 가능하다면 프로그래밍해서 돌리면 되는 거 아닌가?
결국 다음과 같은 유추가 가능하다.
CNN이 단순히 광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그렇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CNN이라는 이름 하나로 광고를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 해서 그 페이지의 광고 수익이 얼마나 더 높아질 것인가? 또한 광고를 게재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사실들을 처음이면 몰라도 전혀 모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이 얼마나 정보가 빠른데...
그렇다면 결국 일본에서 어느 정도의 물밑 작업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 것도 아닌 사과 하나로 그렇게 행동하고 발언하는 일본을 보면 이런 사소한 투표에 충분히 경제대국의 위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CNN이 투표에 적절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는 데에 열받은 것도 잠시 이런 결론을 내리다 보니 돈이면 다되는 자본주의 논리의 폐단을 보는 듯 하여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