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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하이 교통 카드는 톈진에서는 사용 못 한다. 우리나라도 서울 교통카드를 부산에서 사용 못했던 때도 있었거든. 지금에야 그렇진 않지만. 여튼 중국은 그래. 그래서 톈진에서는 매번 패스를 사서 타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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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나 베이징은 지하철 패스가 카드 형태로 나온다. 그런데 톈진은 이렇게 동전 형태로 나온다. 마치 카드 게임에 사용하는 칩과 같이. 그런데 입구에 동전 넣는 데가 없다. 다른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 보니까 카드 대는 데에다가 동전 올리면 문이 열리더라.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 거 보니 톈진도 톈진에서만 사용 가능한 충전식 교통 카드가 있는 듯 싶더라. 그러나 톈진은 내가 계속 오게 될 지 몰라 톈진에서는 매번 패스를 사서 이용했는데, 그러길 잘 한 듯. 왜냐면 다시는 톈진 갈 생각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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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출구 쪽에는 이렇게 지하철 패스 넣는 데가 있다. 아무래도 1회용 패스니까 동전 반환해야 되서 있는 거겠거니. 입구 쪽에는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