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실시간 포스팅이다. 어제 베이징에서 칭다오로 왔다. 오기 전에 보니까 지하철이 3호선 하나 밖에 없고(그럼 왜 1호선이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 노선이 칭다오 구석구석까지 다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전 구간 다 개통한 것도 아니었다. 기사로 확인해보니 이번 달(2016년 12월) 내에는 다 개통한다 하던데 메트로맨 어플에도 반만 개통된 걸로 나오더라.
#1
지금 지하철 타고 이동 중에 포스팅하는 건데, 개통 다 됐다. 메트로맨 어플이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듯.
다 개통되었으니 마지막 역까지 표를 살 수 있는 거겠지? 그리고 내가 가려는 역 또한 메트로맨 어플에서는 미개통된 역으로 나오지만 표 구매 가능하다.
지하철 안. 다 개통된 듯. 그러나 이 지하철 노선만으로는 칭다오 전지역을 다 커버하지 못하기에 버스나 택시 이용해야 한다. 나도 지하철 타려고 버스 두 번 탔다는. 공항 근처에 호텔을 잡아서 말이지. 그래도 이 때문에 버스 노선 알아보는 법, 버스 타는 법 등을 터득했으니 뭐 이제는 버스도 무리 없이 탈 수 있겠다. 뭐든 닥치면 하게 되어 있어.
#2
여기 사람들은 지하철 이번에 처음 이용해보는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지하철 개통하고 3일 동안 무료 탑승하게 했다는데 그 때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있는 듯. 자동티켓발매기 이용법을 공안이 설명해주는 걸 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