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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중국 베이징에 있던 프랜차이즈 래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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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베이징 갔을 때는 숙소를 시내에 잡았었는데, 인근에 음식점 중에서 프랜차이즈 같은 데서 두어 번 이용했었다. 프랜차이즈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프랜차이즈 같애. 음식 나오는 거 보면. 근데 입구 사진을 안 찍어놔서 음식점 이름을 모르겠는데, 기억으로는 마크가 토끼 마크였고 rabbit이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음식점이라기보다는 카페인데 음식도 파는 걸로 기억하고. 근데 여기 음식값이 그리 싸지는 않아.

#1
바나나 마차

보통 중국에서 음식점 가면 시키는 음료는 콜라였는데, 여기선 마차(Matcha)를 시켰다. 바나나 마차였는데, 색깔만 보면 키위 마차 같은. 맛? 글쎄. 원래 건강에 좋은 건 맛이 별로거든. 그냥 바나나 맛이 조금 나는 듯 한 정도? 양이 많아 다 마시지도 못했다. 32위안(5,440원 정도)

#2

뭐라 불러야 되지? 소스와 함께 삶은 소고기 양지머지가 나오고 이걸 밥에 부어 먹는 덮밥 형태인데 가격은 40위안(6,800원 정도.) 근데 돼지고기가 슬라이스 형태가 아니라 덩어리 형태로 되어 있다. 밥 양이 그리 많지 않은 듯 보이지만 이것만 시킨 건 아닌지라 양은 적당했던 듯. 그리고 왼쪽에 보면 오이 피클 있는데, 이거 양이 얼마 안 된다. 다 먹고 리필하려고 하면 비용 추가. 쩝.

#3
튀긴 연두부

이거 맛있다. 연두부같은 걸 튀긴 건데, 한입 베어물면 처음엔 아삭하다가 나중에 부드럽다. 가격은 18위안.(3,060원 정도.) 물론 이것만 그냥 먹는 건 아니고 소스 뿌려 먹는다.

이렇게. 

#3
두어 번 가면서 이것 외에도 먹었던 음식이 있긴 한데, 사진이 없네. 소고기 덮밥 같은 거, 새우 롤 같은 거 그런 것도 먹었던 거 같은데. 여튼 음식은 잘 맞았는데 가격이 좀 비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