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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나의 4,099번째 영화. 개인 평점 9점.

역시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어느 편을 봐도 우리가 기대하는 액션을 만족시켜주는 거 같다. 원래는 영화관에서 보려고 했었던 영화였는데 시기를 놓쳐서 못 봤었던 영화. 처음부터 볼거리 가득한 액션신으로 만족시켜주다 보니 2시간 4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길게 느껴지질 않았다.

톰 크루즈도 참 많이 늙었다는 생각이 요즈음 들긴 하지만 61세의 나이로 저런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 참 멋지게 세상 사는 사람 같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고 말이지. 근데 언제까지 저럴 수 있을까 궁금.


오래 전에 적어둔 내 인생의 목표 영화수를 최근에 봤다. 5,000편이더라. 물론 왓차에 들어가면 나보다 훨씬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 대부분은 영화계에 종사하는 사람이고, 그 외에는 1-2명 봤나?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있긴 있는 거 같더라. 경쟁하듯 영화를 볼 생각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즐기면서 영화를 보다 보면 이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참 영화 많이 봤네. 근데 요즈음에는 일주일에 영화 한 편 보기도 힘들어. 한 때는 하루에 6-7편 볼 때도 있었는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