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을 그리 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이사온 집은 근처에 밥 먹을 데가 없다. 평일에야 회사에서 사먹으면 되지만, 주말에는 나가기 귀찮으니 배달음식(원래 안 시켜 먹지만 이제는 시켜 먹기도 한다.)을 시켜먹지 않으면 해먹어야 되는 상황. 그래서 테무에서 뭐 살 거 없나(살 게 있을 때 들어가서 둘러보다 보니) 해서 보다가 오일 스프레이 샀다. 용기가 제각각이라 통일감을 주기 위해 구매.
그냥 용기에 담아두고 따라서 쓰는 게 아니라 스프레이다 보니 이게 훨씬 더 좋은 듯. 아래 쪽도 스테인레스 스틸로 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그걸로 하면 가격을 떠나(어차피 테무에서는 다 싸다.) 안에 내용물이 안 보이니 불편할 거 같아서 유리병으로 선택했다.
식용유, 간장, 참기름. 근데 참기름은 스프레이로 해서 이게 뿌려질라나? 점도가 높아서. 아직 사용 안 해봐서 모르겠네.
오일 넣을 때 쓰라고 갈때기도 있긴 하던데. 사용 안 해봤다. 각각 들어있길래 한 개 정도만 남겨두고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