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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데코지오 브라우니 원톤 암막커튼 @ 오늘의집

거실에 커튼 달아보고 만족해서 거실에 커튼 단 날에 바로 주문했는데, 이게 주문 제작이다 보니 생각보다 배송이 늦다. 일주일 정도 걸린다. 여튼 기다리다 보면 도착하겠지 하고 기다리다 보니 도착했는데, 이번엔 너비를 좀 잘못 주문한 듯. 지난 번에 샀던 형상쉬폰커튼 생각하고 너비 주문하면 안 되었던 거다. 어쩔 수 없다. 이것도 경험이지 뭐.

 

브라우니 원톤 암막커튼

 

암막커튼도 두 종류가 있더라. 100% 암막커튼이랑 그냥 일반 암막커튼이랑. 나는 일반 암막커튼을 선택했다. 그리고 일반 암막커튼에는 원톤과 투톤이 있다. 즉 색상을 하나로 썼느냐? 두 개로 썼느냐의 차이. 근데 여기서 어떤 걸 선택할 지 참 고민된다. 왜냐면 이쁜 색상이 많아. 게다가 투톤 중에 마음에 쏙 드는 것도 있었고. 그러나 원톤을 선택한 이유는 투톤은 왠지 모르게 유행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무난한 원톤으로 했다. 

색상은 그레이 아이보리로 했는데, 커튼을 어둡게 하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밝은 색상을 선택했다.

 

너비는 1.5배

 

침실에 달아봤는데, 너비가 좁다. 원래 창 너비의 1.5배 정도를 주문하는 게 자연스러운 주름, 2배 정도면 촘촘한 주름인데, 1.5배 정도 시켰는데 이렇다. 2배 정도는 시켰어야 했나 보다. 거실에 형상쉬폰커튼 달면서 1.5배면 어느 정도 주름일까 해서 달아보니 촘촘화길래 그렇게 시킨 거였는데. 나름은 적용시켜보고 하나 더 사자해서 일부러 두 개 한꺼번에 안 사고 하나씩 산 건데. 쩝. 경험이라 생각하지 뭐.


그래도 커튼이 있고 없고에 따라 다르긴 하네. 단순히 분위기나 그런 거 뿐만 아니라, 아침에 빛이 안 들어오니까.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은 좀 늦게 일어나는 경향이... 그래도 침실에서 저녁에 노을 볼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