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있는 휠 브러시가 없는 건 아니다. 근데 커. 그래서 휠의 디테일한 부분을 닦아내지는 못한다. 물론 손세차 하면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되지만 가끔씩 셀프 세차하러 가면 아쉬운 부분이 생겨. 휠이 깨끗해야 하는데, 내 맘에 흡족할 정도로는 안 닦이다 보니. 그래서 산 게 휠 브러시 세트다. 가격은 4,389원.
재질이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그래도 목적에 맞게 쓸 수 있으면 되니까. 크기별로 있고, 붓 처럼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는 편할 듯. 이제 세차하러 가야겠다. 세차하러 가려고 했는데, 이거 도착하고 나면 가려고 했거든. 3개월에 한 번 하는 세차. 깔끔하게~
내 세차 용품이다. 있을 건 다 있다.
여기에 차량용 눈삽, 휠 디테일 브러시 세트까지 넣어주고.
수건들 하나 둘씩 올려서 마무리. 이제 창고에 보관해뒀던 거 차에 옮겨싣고 세차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