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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제품

오일 디스펜서 @ 알리

오일 스프레이를 사용하다가 단점을 발견. 소량에는 좋으나 대량 사용에는 불편하고, 한 번 스프레이 뿌릴 때의 용량이 얼마 되는지 가늠이 안 된다는 것. 그래서 디자인 괜찮은 오일 디스펜서 있길래 하나 구매했다. 이거 써보고 괜찮으면 추가 구매하려고. 일단 하나 정도 사서 써봐야 아니까. 가격은 4,239원.

색상은 블루,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옐로우 있는데, 당연히 나는 다크 그레이 선택.

이런 스티커도 주던데 쓸모없는 거 같아서 버렸다.

위의 뚜껑을 돌리면 용기에 오일을 담을 수 있게 되어 있고, 그렇게 뻑뻑하지 않아 쉽게 열리더라.

들기름 넣으면 들기름 통 비울 수 있을 거 같아서 들기름 넣었다. 용량 320ml 짜리 다 넣고도 남네. 오일 디스펜서 용량이 500ml라. 넉넉하다.

그리고 오일 디스펜서 생각보다 크더라. 맨 처음에 택배로 받아보고 나서 오~ 크네 싶었지. 보통 알리나 테무에서 사면 생각보다 작다는 느낌 많이 받는데, 이건 오히려 크더라고. 기존에 사용하던 오일 스프레이랑 비교해보면 이렇게 차이가 난다.

뚜껑은 항상 덮혀 있는 구조로 되어 있고, 기울이면 뚜껑이 열리면서 안에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구멍으로 오일이 나온다.

마크라이트 라벨 프린터로 들기름 프린팅해서 붙여둠. 왜냐? 아무래도 오일 스프레이보다는 이게 더 나은 거 같아서 이거 추가구매해야할 듯 싶어서. 5개 정도 더 사야겠다. 양조간장, 진강장, 올리브유, 참기름, 물엿 이렇게 담아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