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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식품

애호박 볶음

한동안 집에서 음식을 잘 안 해먹었다. 
먹는다고 해도 고기나 구워먹었지, 더우니까 귀찮기도 하고,
피곤하니까 그냥 배달 음식 시켜먹기도 하고 그랬다가
지난 번에 사놓은 애호박 오래 돼서 버리게 되다 보니
이번에는 사서 바로 해야겠다 해서 애호박 볶음 했다.

반 가르고

먹기 좋게 썰어주고. 나 칼질 잘 못한다.
양파도 잘라서 담아두고.

볶다가 새우젖 한 스푼 넣어줬다.
개인적으로 새우는 좋아하지만, 새우젖갈 냄새는 싫다.

그리고 냉동 대파 손으로 한웅큼 넣어주고,
냉동 다진 마늘은 반 칸 정도만 넣어줬다.

그리고 열심히 볶다가 들기름 한 스푼 넣어주고

어느 정도 익었다 싶어서 불 끄고
깨 뿌려주고 고춧가루 뿌려주고 볶아줬다.

완성.
애호박은 쿠팡에서 국내산으로 1,490원에 샀고,
새우젖갈은 한성기업 거로 쿠팡에서 3,780원에 샀다.
바로 해서 먹으니 맛있긴 하더라.
다만 딱 한 끼 밖에 안 된다는 거.


레시피는 다음 영상 참고했다
https://www.youtube.com/shorts/-PIFb2npZl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