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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 참 어이가 없군...

PC 방이다. 오늘 적은 글들 올리려고 PC 방에 왔다.
부산 집에서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 노트북에 노트패드로 적은 뒤에
글을 핸드폰 내장 메모리에 저장하고 PC 방에 와서 올리려고 한 것이다.

허거걱~
PC 와 핸드폰 연결하는 잭을 안 들고 왔다!

참 어이가 없다. 다시 집에 갈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오~~~

오늘 왜이리 댓글이 많이 올라온겨~
블로그 오픈하고 하루에 올라온 댓글이 최다인걸...

댓글에 답글 단다고 시간 보냈다.
원래 댓글에 답글 달기 전에 항상 하는 일이 있다.
블로그 링크되어 있으면 방문하는 거다.
근데 오늘은 댓글이 많아서 그런지 방문은 했지만 둘러보지는 못했다.

집에나 가서 글이나 적어야겠다.
근데 이번 글은 조금 나도 벅차다.
벅찬 이유가 글이 자꾸 꼬이기 때문이다.
그냥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에피소드 형식으로 적는 거면 다행인데
다 연결이 되다 보니 끊기도 애매하고 이 얘기하려면 저 얘기 해야 하고
너무나 긴 글이 될 듯 하니 애매한 것이다. 그렇다고 여유롭게 적는 책도 아니고.

그래도 부산에서 다 마무리 하고 올라갈 생각이다.
월요일 새벽 버스 타고 올라갈 듯...
바로 회사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