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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디지털

태우의 Web 2.0 Conference 참관기 리뷰 #2

[웹 2.0 여행 #6] Search Engine Strategies (SES) 컨퍼런스 방문기
- 올~ 태우님 목소리 좋은걸. 영어 발음 죽인다.
- 돌아다니면서 촬영한 거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느끼는 게 많았던 듯.
- 어쩔 수 없이 인터뷰를 못했던 것, 질문을 못했던 것 정말 너무 너무 아쉬운 부분

태우님이 정리한 기억에 남는 것들 중에서 몇가지만 언급하면,
PR 담당 없으면 못해요” 이 부분은 큰 회사일 수록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큰 회사일 수록 질문에 대해서 두리뭉실한 답만 주더군요.

: 마치 그게 생각나네요. 대기업 잘못한 것에 대해서 취재나가면 홍보책임이 나와서 회사를 대변하죠.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두리뭉실하게 좋은 얘기만 하고 그런 적 없다는...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도메인 장사보다는 이제 검색으로 힘이 넘어왔기 때문에 사이트의 정보를 어떻게 검색엔진에 잘 노출시키고 높은 랭킹을 딸 수 있도록 하는가가 더 큰 장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 이건 조금 타이밍이 늦은 듯 합니다. 이미 다들 느끼고 있는 것이고 이미 검색 그 자체가 수익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을 통한 광고 시장이 생겼지요.

전형적인 미디어 업체(방송, 언론등)의 수익원인 것이라 인터넷도 하나의 미디어로서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것이 대세로 인식하기 시작한 계기점이 된 것이 지금은 아니라는 것이죠. 이미 예전이라는 것.

기업에서는 홍보를 위해서 많은 돈을 씁니다. 기업 이미지, 브랜드, 제품등 홍보할 것이 매우 많지요. 그런 Needs 가 인터넷이라는 미디어와 맞물려서 산업군이 생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디어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나머지는 그에 따른 부수적인 사업들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꼭 우리가 Web 2.0 이라고 해서 그것이 특이하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껏 다른 미디어 업체들(방송, 언론등)의 수익 구조와 그 미디어 업체들과 연관된 업체들을 보면 알 수 있는 사항들입니다.

제가 기술보다는 그런 기술의 흐름과 방향 그리고 그것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사업화 가능성등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결국 다른 것들과 똑같은데 단지 Web 이라는 것을 활용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을 알면 이해가 빠르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게 더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많이 나오게 되지요. 그래서 기술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는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래도 Web 이라는 것이 넷 세대들이 아닌 이상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업체들의 필요성도 생기게 되는 것이겠지요.
아직은 “클릭”이 왕입니다. CPA(Cost Per Action) 모델은 얼굴을 보기 어려웠었습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정보였던 것 같습니다. 나름 제 블로그를 통해서 그러한 부분들을 조금은 보고 있었는데, 이것은 행동의 범위 문제인 듯 합니다.

참조 : 인터넷 광고의 수익  분류 (CPM, CPC, CPA)

인터뷰를 어쩔 수 없이 못하게 된 데에 대해서는 매우 아쉽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해보셨으면 좋았을 듯 합니다.

1. 자신의 얼굴을 찍으면서 "얘기를 안 해준다니 몰카로 찍겠습니다"하고 몰카 셋팅.
2. 열심히 PR 담당자라든지 업체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Recording.
3. 편집하여 동영상 or 보이스 레코딩 공유.

ㅋㅋㅋ 재밌었을 듯 싶었는데... 저는 그렇게 하려해도 안 되죠. 영어가 딸리니까... 어버버 상태가 될 듯... (그게 더 재밌을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