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다음 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Needlworks, S2 및 프로젝트 태터툴즈 안내
정말 "프로젝트 태터툴즈"를 알게 된 것이 다행인 저입니다. 개인 홈페이지를 6개월여 닫고서 있다가 "프로젝트 태터툴즈"를 보고 블로그로 전환하려고 했던 핵심이 바로 '백업'이라는 매력적인 기능 때문이었죠. 싸이가 그렇게 떴을 때도 단 한 번도 싸이에 글 하나, 이미지 하나 올려본 적 없었습니다.
블로그라는 게 있다고 해서 네이버 블로그 보니 왠 검색에 죄다 펌글이고 같은 글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이게 뭔고 해서 관심도 없었던 저였기에 혼자서 프로그래밍하고 혼자서 포토샵 이리저리 만지작 거려서 꿋꿋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지요. 제로보드 소스 보고 별로라고 생각해서 게시판도 순수 DB Tuning 까지 해서 최적화된 게시판을 만들어서 이용했었습니다.
6개월여 개인 홈페이지를 막아두고서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했는데 오직 스크랩만 했습니다. 내 블로그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냥 스크랩으로만 활용을 했지요. 리뷰로그랑. 그러다 알게된 "프로젝트 태터툴즈" 당시에는 그냥 "태터툴즈"라고 해야겠네요.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글을 읽어보면서 역시 마인드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데이터의 소유권 이동','제약으로부터의 독립' 이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백업 받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야 기술적인 제약이 있어서 그랬다고 해도 이제 Web 2.0 시대라면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 때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저는 왜 내 데이터를 그 서비스에만 올려야 했는가? 왜 내 글을 가져갈 수 없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컸기에 태터의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 매우 옹호하는 바입니다. 위키노믹스 발표를 할 때도 이러한 부분들과 관련이 있는 얘기로 저작권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동영상 나중에 참조하시죠. ^^
지금 시대의 패러다임으로는 자사의 서비스에 유저가 올린 콘텐츠가 그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못 가져가게 하고 쌓아둔 게 많으니 계속 이용하게 하는 그러한 제약은 이제 없어져야할 시대인 겁니다.
제가 위키노믹스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포럼으로 구성하려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냥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통해서 같이 알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대중의) 인식도 바뀌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NeedlWorks의 행보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키노믹스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의 하고자 하는 바와 마인드가 바람직하기에 힘이 된다면 개발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인식의 전환을 대중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말을 가만히 생각해본다면 블로그의 인프라를 태터는 만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인프라가 독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 위에 올라가는 콘텐츠가 그들의 것이 아닌 개인의 것이라는 그들의 마인드는 언젠가 빛을 말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행보가 좋은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바랍니다. 아직도 태터캠프에 참여했을 때 들었던 NeedlWorks 의 해석이 생각납니다. "니들이 못하는 일 우리가 한다." 정말 엄청 웃었지만 웃어넘길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P.S : 이와 관련하여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 제로보드 XE 버전입니다. 이러한 부분도 오프라인에서 토론을 해보았으면 하는 부분이지요. 네이버는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제로보드 인수 기사를 보고 얼마나 저 스스로 '역시 네이버... 음...' 했는지...
정말 "프로젝트 태터툴즈"를 알게 된 것이 다행인 저입니다. 개인 홈페이지를 6개월여 닫고서 있다가 "프로젝트 태터툴즈"를 보고 블로그로 전환하려고 했던 핵심이 바로 '백업'이라는 매력적인 기능 때문이었죠. 싸이가 그렇게 떴을 때도 단 한 번도 싸이에 글 하나, 이미지 하나 올려본 적 없었습니다.
블로그라는 게 있다고 해서 네이버 블로그 보니 왠 검색에 죄다 펌글이고 같은 글 반복되는 것을 보면서 이게 뭔고 해서 관심도 없었던 저였기에 혼자서 프로그래밍하고 혼자서 포토샵 이리저리 만지작 거려서 꿋꿋이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지요. 제로보드 소스 보고 별로라고 생각해서 게시판도 순수 DB Tuning 까지 해서 최적화된 게시판을 만들어서 이용했었습니다.
6개월여 개인 홈페이지를 막아두고서 네이버 블로그를 활용했는데 오직 스크랩만 했습니다. 내 블로그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냥 스크랩으로만 활용을 했지요. 리뷰로그랑. 그러다 알게된 "프로젝트 태터툴즈" 당시에는 그냥 "태터툴즈"라고 해야겠네요.
이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글을 읽어보면서 역시 마인드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데이터의 소유권 이동','제약으로부터의 독립' 이것은 단순히 데이터를 백업 받는 것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예전에야 기술적인 제약이 있어서 그랬다고 해도 이제 Web 2.0 시대라면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 때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저는 왜 내 데이터를 그 서비스에만 올려야 했는가? 왜 내 글을 가져갈 수 없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컸기에 태터의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 매우 옹호하는 바입니다. 위키노믹스 발표를 할 때도 이러한 부분들과 관련이 있는 얘기로 저작권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논의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을 했습니다. 동영상 나중에 참조하시죠. ^^
지금 시대의 패러다임으로는 자사의 서비스에 유저가 올린 콘텐츠가 그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아니라는 겁니다. 못 가져가게 하고 쌓아둔 게 많으니 계속 이용하게 하는 그러한 제약은 이제 없어져야할 시대인 겁니다.
제가 위키노믹스에 관심을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의 장을 포럼으로 구성하려고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습니다. 그냥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통해서 같이 알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대중의) 인식도 바뀌어야 하는 때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NeedlWorks의 행보는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위키노믹스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힘을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그들의 하고자 하는 바와 마인드가 바람직하기에 힘이 된다면 개발에 참여할 수는 없지만 그런 인식의 전환을 대중들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리누스 토발즈의 말을 가만히 생각해본다면 블로그의 인프라를 태터는 만들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인프라가 독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것 위에 올라가는 콘텐츠가 그들의 것이 아닌 개인의 것이라는 그들의 마인드는 언젠가 빛을 말할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행보가 좋은 결실이 될 수 있도록 바랍니다. 아직도 태터캠프에 참여했을 때 들었던 NeedlWorks 의 해석이 생각납니다. "니들이 못하는 일 우리가 한다." 정말 엄청 웃었지만 웃어넘길 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멋집니다. 그리고 잘 되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P.S : 이와 관련하여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이 제로보드 XE 버전입니다. 이러한 부분도 오프라인에서 토론을 해보았으면 하는 부분이지요. 네이버는 결코 바보가 아닙니다. 제로보드 인수 기사를 보고 얼마나 저 스스로 '역시 네이버... 음...'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