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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바빠서 글을 못 적겠다...

적고 싶은 글이 상당히 많다. 그렇다고 기존 홈페이지에서 옮기는 글이 아니라...
그러나 조사할 것들, 읽어야할 것들, 정리할 것들이 쌓여 있어서 아예 엄두를 못내고 있다.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지금 시각 1시 14분.
블로그포럼 참여하고 와서 글을 적으려다가 잠을 청한다.
이유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살 찌우는 데는 좋기에...
특히나 밤에 글을 쓰면 담배를 많이 피우기 때문에 아침에 속이 더부룩하다.

위키노믹스 관련해서 글을 많이 적고 싶지만 의도적으로 적지 않는다.
그것은 이제 책이 출간되는 시점에서는 책을 읽을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포럼도 이번주에 시작하려다가 다음주로 바꿨다.
이유는 책을 읽어야 기본적인 베이스가 갖춰질 것이라 생각하고
출간일이 조금 지연된다고 알고 있기에 다음주로 바꾼 것이다.

다음주부터는 온라인에서는 위키노믹스 관련 글을 오프라인에서는 포럼을
진행할 생각이다.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하기도 벅차다.
뭔 개념들이 그리 많이 쏟아지는지. 결국 똑같은 얘긴데 말이다.
체어맨 광고를 보면 10년을 생각하면 기술이지만 100년을 생각하면 철학이다라고 했다.
기술적으로 개념적으로 바라보면 쏟아지는 기술과 개념을 쫓아가기 바쁘지만
철학적으로 보면 결국 형태만 다를 뿐 똑같다.

확실히 이런 때는 글이 제약적이다. 내 생각을 온전히 표현하는 데는 좋지만
그만큼 시간이 걸린다. 오프모임에서 그냥 말로 하면 될 것을...
위키노믹스 태터캠프 발표 동영상은 지금 avi 로 전환만 시켜두고
음성 증폭, 파일 전환, 나누기, 편집 및 제목 추가 과정을 해야 한다.
안 되겠다 싶어서 돈을 주고라도 맡겨야겠다. 에혀~ 저번주에 올려야했을 것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