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1506)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마블 코믹스의 새로운 시리즈? 이미 마블 코믹스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시리즈물이 많은데, 여기에 또 하나가 추가될 듯 하다. 이미 촬영은 거의 다 끝난 거 같고, 개봉일은 미국의 경우 8월 1일로 확정된 상황인지라 국내에도 그 즈음에 개봉되지 않을까 싶은 다. 뭐랄까? 영화 제목인 은하계의 수호자는 전혀 그럴 거 같지 않은 오합지졸들을 부르는 말인데, 그들의 코믹스런 전개가 이 영화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이런 SF 영화라고 하더라도 나는 미국식 코미디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아 너무 코믹스러운 게 아닐까 싶은 우려도 있긴 하지만, 재미가 없을 거 같지는 않다. 이 시리즈는 과연 얼마나 성공할 지.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트랜스포머 4: 사라진 시대 - 바뀐 주연들 때문에 반감이 있겠지만 그래도 볼 만한 영화일 듯 시리즈물의 경우, 감독이 바뀌는 경우는 흔해도 주연이 바뀌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의 경우는 1편부터 줄곧 감독을 맡아온 마이클 베이가 감독을 맡지만, 주연 배우는 완전히 교체되었다. 이 때문에 아마 영화의 내용을 보지도 않고 평점을 낮게 주는 이들이 많은 듯 싶은데, 주연 배우가 교체되었다 하더라도 영화는 영화를 보고 나서 평점을 매기는 게 낫지 않겠나 싶다. 이후에 4년 뒤의 얘기라고 하고,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보면 주연이 바뀌면서도 스토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알 수가 있다. 다만 내가 우려하는 건 은 정말 재밌었는데 는 실망스러웠는지라 제발 와 같은 반복은 하지 않아줬음 한다는 거다. 예고편은 그래도 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영화 나와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이건 개봉일날 영화관에..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2: 이번달에 벌써 시작했구나 몰랐다. 최근에 화요일에는 시즌3, 수요일에는 항상 즐겨보는 , 토요일에는 시즌2 보다 보니 시즌2 시작했는 줄 몰랐네. 지금까지 본 미드 중에서 최고의 미드라고 얘기하고 싶은 미드다. 정말 재밌게 본 미드인데, 기존 미드와는 또 배포 방식이 남달랐던 미드였었지. 찾아보니 이번 시즌2도 이미 전 에피소드가 다 공개되었더라고. 이거 보기 시작하면 계속 봐야하는데, 다음주 해외 출장 때문에 이번주 많이 바쁘다. ㅠㅠ 다운받아서 노트북에 담아서 가져갈까 싶기도 하고. 그래도 못 참겠다. 1화부터 일단 보고. ^^; 기대~ 기대~ 미리 만나보는 2014년 3월 개봉 기대작들(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들) 지난 달에는 회사 무비데이에 선정된 작품이 이었다. 나는 출장간다고 보지는 못했지만 평을 들어보니 기대에는 못 미친다는 얘기가 들리네. 여튼 한 달에 한 번 오전 시간에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는 무비데이를 위해 3월 개봉 기대작들 정리해본다. 정리하는 기준은 내가 볼 만한 영화 중심이 아니라 그래도 영화관에서 볼만한 작품들이면서 매주에 최소 1편은 선별하여 정리하는 거다. 첫째주: 다이애나, 조난자들 (3/6) 1) 다이애나 매력적인 영국 배우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로 나오는데 어우~ 생긴 건 조금 다르지만(다이애나 왕세자비보다 나오미 왓츠가 더 이뻐~) 정말 흡사하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말이 무성하고 진실은 알 수 없지만 영화 에서는 어떻게 보여주고 있는지 궁금하다. 그러.. 노예 12년: 자유인 솔로몬 노섭의 노예로서의 삶을 다룬 실화 나의 3,337번째 영화. 잔잔한 휴먼 드라마라 생각하고 울림이 있을까 싶어서 봤는데, 솔직히 얘기하자면 그렇지는 못했다. 1840년대 미국이라는 배경과 노예 제도라는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제도 때문에 그렇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긴장감 없이 단조롭게 전개되는 스토리 때문에 그랬다고 본다.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딱 하나다. 참 좋은 시대에 살고 있구나. 만약 내가 저런 시대에 태어나 저런 꼴을 당했다면? 그런 생각이 해보니 이 시대에 누리는 자유가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어찌보면 니가 옳니 내가 옳니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떠들어대고, 정부를 비판하고 하는 그런 거 자체가 행복이라는 거. 그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는 걸 느끼게 해준 영화다.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잔잔한 드라마를 보고.. 2월 마지막주(2/23~3/1) 볼 만한 개봉작들 내 회사 첫 무비데이(2/20)에는 내가 부산 출장가는 바람에 참석을 못 했다. 아쉽지만 뭐 어쩔 수 없었으니. 담달에는 외국 출장이 있어서 어떤 영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또 참석 여부가 결정될 듯 싶은데, 오랜만에 개봉 예정작들 정리하다 보니 2월 마지막주에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 볼 영화들이 많아서 2월 마지막주 볼 만한 개봉작들부터 정리한다. 논스톱 의 공중판이라고 해야할 듯 싶다. 마치 시리즈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 리암 니슨이 액션 배우는 아니지만 액션 배우로도 충분히 멋지다는 걸 을 통해 보여줬기에 시리즈물은 아니지만 도 재미있을 듯 싶다. 리암 니슨 알고 보니 어렸을 때 권투 선수 생활을 했었네. 난 그런 건 몰랐고, 리암 니슨 손을 보면 엄청 크다는 거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한 대 맞으면 ..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자신의 AIDS를 극복하기 위한 론 우드루프의 실화 나의 3,336번째 영화. 신작 미리보기에 언급했듯이 은 매튜 맥커너히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한 영화다. 크리스챤 베일이 를 찍기 위해 감량했던 28kg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매튜 맥커너히는 14kg 감량했다 한다) 외관상으로 보기에는 그 이상을 뺀 듯 보일 정도로 체중 감량을 하고 찍은 영화인지라 매튜 맥커너히의 팬이라면 팬심으로라도 봐줘야만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런 노력은 결국 이번 제71회 골든 글로브에서 매튜 맥커너히에게 남우주연상을 안겨준다.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영화 제목인 은 매튜 맥커너히가 분한 론 우드루프가 운영하는 클럽이다. 클럽이라고 해서 얼라들 술 마시면서 작업하는 장소 말하는 거 아니고, 그렇다고 헐리우드 영화에서 종종 나오는 쇼걸이 나오는 .. 연애의 온도: 영화가 아닌 현실 연애를 보는 느낌, 이민기, 김민희 연기력도 볼 만 나의 3,335번째 영화. 포스터 볼 때는 시시콜콜한 로맨스라 생각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직접 보고 나니 재밌네. 포스터에도 나오듯이 영화 속의 로맨스가 아닌 우리네 삶 속의 현실 연애를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 말은 그렇게 해도 실제 감정은 그렇지가 않고, 쿨한 척 해도 돌아서고 나서 후회하는. 그래서 재밌었던 듯 싶다. 를 보면서 이민기, 김민희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연기 잘 하더라. 리얼하게 말이다. 지금껏 이민기란 배우는 여러 번 영화를 통해서 봤는데 이번만큼 연기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없었던 듯 싶다. 게다가 김민희. 연기 별로 잘 한다는 생각 해본 적 없는데(뭐 따지고 보면 김민희 나오는 영화를 그리 본 적도 없지만) 에서는 정말 잘 하더라고. 개인 평점은 8점 준다. 라미란..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18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