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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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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BOX 택배 박스 600 X 400 X 106 @ 쿠팡 일산에서 이사 오기 전에 사무실을 정리했었는데, 그 때 택배 박스도 다 버렸다. 하. 그거 제작 가격만 해도 꽤 되는데. 놔둘 공간이 없어서 그냥 폐기처분했다. 그러다 보니 옷 제작한 거 고객한테 배송하려면 박스가 필요했고, 내가 요즈음에 신경 안 쓰다가 밀린 주문 처리하면서 보내야할 옷들이 생겨서 쿠팡에서 주문했다. 일단 내가 원하는 사이즈여야 했다. 높이는 높지 않아야 하고, 너비는 60cm 정도는 되어야 했다. 대충 가늠해보니 600 X 400 정도는 되어야겠더라. 이 사이즈에 높이가 낮은 게 그리 많지가 않거든. 그래서 검색해서 찾았지. 높이 106mm. 이 정도면 될라나? 싶었지. 가능하겠더라고. 그래서 이걸로 주문했다. 30장에 39,200원. 장당 1,307원 정도 된다.큰 박스에 이렇게 들..
코멧 NBR 10mm 요가매트 @ 쿠팡 올해는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려고 일은 좀 줄이고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헬스장을 등록할까 아니면 스미스 머신을 살까 하다가 맨몸운동하려고 풀업 바까지 샀었지. 사실 그렇게 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데, 지금은 웨이트를 해서 근육을 만드는 거 보다는 체력을 높이고 유연성을 길러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어서다. 나이가 드니 관절도 그렇고 너무 몸도 뻣뻣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이야 사실 하면 하지만 웨이트 트레이닝 하면서 다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문제도 있고.웃긴 건 지금 내 몸무게가 내 살면서 제일 많이 나가거든? 원래 운동을 안 하면 살이 빠지는데, 이번에는 살이 안 빠져. 그래서 근육도 그렇게 많이 줄지 않았고, 다만 배가 좀 나오네? 이런. 나이 들면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여튼 그래서 맨몸운동하려고 하다 ..
루아즈 이중 잠금 가정용 풀업 바 @ 쿠팡 요즈음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다.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고 그러다 보니 운동도 못해서 그런 듯. 그래서 헬스장을 다닐까? 아니면 스미스 머신을 살까? 아니면 아령이나 풀업 바 정도만 사서 맨몸운동이나 할까? 하다가 결국 맨몸운동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솔직히 계속할 자신은 없다. 헬스장을 가든가 아니면 스미스 머신이 있어야 운동할 듯 싶은데, 일단 비용이 적게 드니까 이걸로 시도해보고 안 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할 듯 해서. 사실 운동은 헬스장이 아니라 다른 걸 하고 싶거든. 수영이나 프리다이빙이나 클라이밍 같은.일단 쿠팡에서 산 이유는 이거랑 똑같이 생긴 거 알리나 테무에서도 판다. 근데 가격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아. 게다가 봉에 스트랩도 없었고. 그래서 쿠팡에서 샀다. 쿠팡에서도 이와 비슷한 게 몇 ..
스마트 치약 디펜서 @ 알리 치약 튜브 스퀴저를 쓰다가 바꿨다. 자동 치약 디펜서로. 아무래도 나는 디지털 제품을 선호하는 듯. 가격은 11,812원.색상은 그린, 블랙, 화이트 있는데, 다른 욕실 용품이랑 색상 맞춘다고 화이트로 구매. 근데 아래 쪽 칫솔 대는 투명한 부분은 파손되어 있다. 쓰는 데에 지장없어서 그냥 패스. 이거 반품하고 새 거 달라고 하는 게 귀찮.치약 위에 넣고 살짝 돌리면 전체가 빠진다. 나중에 다른 치약 교체할 때 청소할 때나 필요하고, 평상시에는 뺄 일이 없다. 다만 끝부분은 본인에 맞게끔 바꿔주면 된다. 기본적으로 달린 건 어떤 건지 모르겠지만, 여분으로 S, L 두 개가 있는데, 어떤 걸 장착하느냐에 따라 나오는 치약 양이 다르다. 나는 L로 교체해서 장착했다.처음에 해보면 치약 안 나온다. 그래서 처..
자바펜 만년필 잉크 30ml @ 쿠팡 알리에서 홍디안 1850 블랙 포레스트 만년필을 샀는데, 잉크를 안 사서, 당분간 쓸 저용량으로 쿠팡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4,150원. 나중에 알리에서 여러 개 한꺼번에 구매할 생각. 만년필이나 잉크나 많이 사용해본 사람들은 필기감이 어떤 게 좋다 상대 비교를 할 수도 있겠고, 잉크도 매한가지겠지만 나는 만년필 써본 적도 없는 초짜라서 그런지 이런 거에는 그닥 관심이 없다.다만 나중에는 몽블랑 고급 만년필 하나 정도는 많이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살 생각은 있지만 지금은 만년필 테스트 삼아 쓰는 거다 보니. 근데 자주 안 쓸 듯. 평소에는 그냥 볼펜쓰니까.만년필에 잉크 처음 넣어본다. 예전에는 펌핑 식으로 넣는 거 같던데, 홍디안 1850 블랙 포레스트 만년필은 컨버터 식이라 돌려서 넣더라. 나는 왠만한..
샤오미 미지아 정밀 스크류 전동 드라이버 키트 @ 알리 사실 나는 드라이버 세트가 몇 개 있다. 작은 거 두 개(정밀 스크류 한 개, 스위스 밀리터리 한 개), 큰 거(이케아) 하나. 그런데도 이걸 산 건 정밀 스크류 드라이버이기도 하고, 전동 드라이버라서다. 정밀 스크류 드라이버는 손으로 돌리기 귀찮아서 이런 전동 드라이버가 편하거든. 가격은 29,039원.샤오미는 디자인 잘 뽑는 거 같다. 심플하고 깔끔. 위쪽 누르면 튀어나와서 분리 가능.정밀 스크류 드라이버는 종류별로 총 24종이 있다.위쪽에는 스크류 끼울 수 있게 되어 있고, 아래쪽은 충전할 수 있는 C-type이 있다. 충전하면 위쪽에 빨간색 불 들어온다.아래쪽에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돌리면 전동 드라이버를 돌릴 수 있게 되는데, I 기어는 토크가 낮고, II 기어는 토크가 높은 걸 말한다. 펜 잡..
샤오미 강철 줄자 @ 알리 이건 이뻐서 샀다. 필요 없다. 있거든. 그래서 교체하려고 샀다. 가격은 6,842원.이쁘다. 디자인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색상은 그린과 블랙이 있는데, 내가 그린은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하지만 그린도 이쁘다. 색상이. 3m랑 5m가 있는데, 내가 줄자가 필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용도라 3m로 주문.사고 보니 편한 점이 있다. 줄자를 뽑으면 그 자리에서 멈춘다. 내가 갖고 있던 줄자는 고정시켜야만 되거든. 이건 편하네. 상당히. 버튼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 똑같다.기존 줄자와 샤오미 줄자. 샤오미에서는 참 별의별것들을 다 만드는 거 같다. 근데 괜찮아. 디자인이.
미니 봉지 밀봉기 @ 알리 원래는 봉지 밀봉하려고 집게 같은 걸 썼는데, 알리에서 쇼핑하다가 눈에 띄어서 샀다. 비슷한 밀봉기 많지만, 이게 가장 편할 듯 해서. 가격은 7,826원.색상은 화이트와 블랙이 있는데, 요즈음은 내가 화이트를 주로 사는 편이라 화이트 선택.가로 너비는 11.5cm라 그리 넓은 밀봉기는 아니다. 그래서 미니. 그래도 알리에서 파는 다른 제품보다는 너비가 넓은 편. 그래야 적은 회수로 밀봉하지. 그리고 옆에 칼날이 있다. 그래서 밀봉된 거 개봉할 때 사용하기도 편리. 이런 건 디테일이다. 쓸데없는 디테일이 아닌 필요한 디테일.배터리는 충전 가능하고, 왼쪽 회색 버튼 3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파워 온. 짧게 누르면 Gear 변경. Gear가 높을수록 두꺼운 봉지 밀봉한다고 보면 된다. 비닐 넣고 테스트해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