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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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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피 성스러운 피 포토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 개봉일 1989,멕시코,이탈리아 별점 date : Oct 03, 2005 / film count : 2401 실제 일어난 끔찍하고 엽기적인 사건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이 영화 시나리오를 쓴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며 30명의 여자를 살인하고 암매장한 사건이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어떤 사실성에 입각하여 사건에 대한 미스테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 사건을 저지른 사람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기 때문에 그다지 볼 꺼리는 없다.
천상의 피조물 천상의 피조물 포토 감독 피터 잭슨 개봉일 1994,뉴질랜드,영국 별점 date : Oct 03, 2005 / film count : 2404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임에도 그다지 와닿는 내용이 아니었다. 그리고 내용이 음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 전혀 없는 내용이고 이해하기 힘들다. 실화의 충격과 그런 사건이 나오게 된 15살의 두 소녀의 심리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지만 모르겠다. 별로...
타이투스 타이투스 포토 감독 줄리 테이머 개봉일 1999,미국 별점 date : Oct 16, 2005 / film count : 2423 셰익스피어의 비극 "Titus Andronicus"를 영화화했다고 하지만 영화로 만들면서 판타지적인 구성으로 그려냈다.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자동차가 나오는 것과 같은 요소들이 그렇다. 연기파 배우 제시카 랭, 안소니 홉킨스가 열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재미는 없다. 비극이라서 그런지 주인공 Titus 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고 복수라는 플롯을 가지고 전개했음에도 극적인 요소가 그리 충분하지 않은 듯 하다. 권하지는 않는다.
체리쉬 체리쉬 포토 감독 핀 테일러 개봉일 2002,미국 별점 date : Oct 15, 2005 / film count : 2419 누명을 쓴 한 여인이 진범을 찾는다는 내용만 보면 재미있을 듯 하다. 그러나 전혀 아니다. 누명을 어떻게 썼는가에 대해서 나오기 까지만 해도 이 여자 주인공 무쟈게 너저분하다. 뭐랄까 좀 인간으로서 이해하기 힘든 헨타이적 기질을 가진 인간이다. 하고 다니는 꼬락서니도 그렇고 좀 이해가 안 간다. 그런 그녀이기에 스토커가 있다는 것 자체가 사실 모순이라고 생각된다. 스토커도 좀 또라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누명을 쓰고 진범을 찾는데 영화의 내러티브가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니라 엉뚱한 데에 시간을 할애하는 등 그다지 재미를 주지는 못하는 영화다.
세가지 색 제3편 : 레드/박애 세가지 색 제3편 - 레드/박애 포토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개봉일 1994,프랑스,스위스,폴란드 별점 date : Oct 15, 2005 / film count : 2417 1편 블루는 너무 오래 전에 봤고, 2편은 다운 받아놓고 아직 못 봤고 3편을 먼저 보게 됐다. 별다른 이유는 없다. 다만 디렉토리 이름이 레드와 화이트이다 보니 위에서 정렬된 순으로 레드를 먼저 봤을 뿐. 영화는 괜찮은 편이었다. 이 영화의 색깔이 뜻하는 것들이 프랑스 국기의 블루, 화이트, 레드인데 이 색깔들이 뜻하는 바를 영화의 메인 테마로 만들었다는 데에서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박애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다. 다만 어떤 이성간의 애절한 사랑이 아닌 인간들간의 따뜻..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포토 감독 폴 맥기건 개봉일 2004,미국 별점 date : Oct 13, 2005 / film count : 2414 내가 정말 재밌게 보았던 "라 빠르망"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그러나 "라 빠르망"에서 나오는 여배우 둘(모니카 벨루치와 로만느 보링거)에 비해서 이 영화의 캐릭터들은 그리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우들은 아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라 빠르망"과는 결말이 다른 듯... 아무래도 "라 빠르망"을 다시 봐야할 듯 하다. 이보다는 "라 빠르망"을 추천하는 바이다.
옹박 : 두번째 미션 옹박 - 두번째 미션 포토 감독 프라차야 핀카엡 개봉일 2005,태국 별점 date : Nov 28, 2005 / film count : 2439 화끈한 액션 정말 볼만했다. 성룡이나 이연걸식의 액션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토니 자만의 고유한 액션이 들어 있어 기존 성룡 영화나 이연걸 영화의 볼거리보다는 더 나은 듯 했다. 작지만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폭발력이 무에타이의 힘을 느끼게 해준듯... K-1 에서 카오클라이 선수에서 느껴지듯이 말이다. 무에타이 정말 배워보고 싶은 무예다. 배운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토니 자의 유연성과 순발력, 점프력등 정말 타고난 사람인 듯... 멋지다...
폴락 폴락 포토 감독 에드 해리스 개봉일 2000,미국 별점 date : Nov 13, 2005 / film count : 2432 잭슨 폴락 이라는 화가의 일생을 그린 드라마다. 어린 시절부터가 아니라 유명해지기 전부터 죽음까지의 내용을 드라마로 구성했다. 물감을 색칠하는 것이 아니라 붓에서 떨어뜨려 뿌리는 방식의 페인팅 기법을 최초로 개발(?)한 사람이다. 더 록에서 카리스마 있는 험멜 장군 역을 맡았던 에드 해리스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