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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독서

아이를 가르칠 때의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

좋은 방법

경험적 결과
부모가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어떤 언급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아이 스스로 경험을 통해서 깨닫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가만히 놔둔다는 것이 아니다. ^^

논리적 결과
인과관계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결정은 아이에게 맡기는 방법이다.
결정에 따른 책임까지 지워야 한다. 다만 책임은 나이 수준에 적합해야 한다.
유의할 점은 자칫 잘못하면 체벌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부모의 태도는 부드러워야 한다.


나쁜 방법

체벌
아이들이 벌을 받고서 고치겠다고 하기보다는 안 들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부모가 화나서 때리는 경우에는 아이들이 분노를 푸는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을 배운다.
죄책감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잘못에 대한 대가를 지불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잔소리
이 말은 어중간한 관심을 주는 것을 말한다. 즉 관심은 양이나 시간이 아니라 질의 문제다.
아이가 성가시게 구는 이유는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다.
이 때 잔소리는 양보는 계속해서 성가시게 굴게 만드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그런 관심이라도 무관심보다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 Favicon of http://maggot.prhouse.net BlogIcon 한방블르스 2007.12.15 00:25

    참 어려운 일 입니다. 무엇이 답인지 잘 모르겠군요.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7.12.15 00:42 신고

      갖가지 상황에서 어떤 것을 적용해야할 지 판단이 중요한데 그 판단은 아이의 의도가 무엇인지라는 점과 기본적으로 아이는 이기적이라는(아직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제를 두고 바라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매순간 그렇게 대처하기는 힘들죠. 그래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

  • Favicon of http://brandon419.tistory.com BlogIcon brandon 2007.12.15 01:09

    아이들이 부모의 스승이 될때가 많습니다. 아이를 기르며 제 인격의 현주소를 볼 때가 많거든요. 지난번에 소개해주신 Between Parent and Child 라는 책을 요즘 읽고 있습니다. 제가 매일 제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책속에 있더라구요. 저도 다른 부모들과 같이 매일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실망스런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내 아이가 지금 보이고 있는 행동들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안도감도 들었습니다. 이 책이 거의 40여 년전에 쓰여졌다는 것이 놀랍기도 했구요. 부모가 먼저 자라나야 아이들도 잘 자라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무튼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lsk.pe.kr BlogIcon 風林火山 2007.12.15 01:16 신고

      읽고 계시는군요.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그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이 느껴서 아마 부모입장이라면 다 공감할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오래 전에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좋은 책을 두루 두루 공유하고 널리 알려 많이 읽게 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