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금

(3)
룸: 2016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그러나 연기보단 내용이 더 맘에 든다 #0 나의 3,565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여우주연상 수상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잘 모르겠다. 물론 브리 라슨이 열연을 한 건 맞지만, 아역으로 나온 제이콥 트렘블레이의 연기에 더 빠져들어서 그랬던 것일 수도 있고,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감상 포인트는 영상을 통해서 참고하길. 올해 만든 30번째 영상. #1이란 영화와 가장 흡사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내용적인 면과 영화적 감흥을 고려한다면 비교할 바 안 된다. 이 훨씬 더 낫다는 얘기. 자식을 둔 부모라면 한 번 보길 추천한다. 아니 강추. #2포스터 사진 속 브리 라슨을 보면 왜 난 의 포스터 장면이 떠오르지? #3에 대해선 스티코 매거진에 글로 게재했으니 그걸 참고하길. 2016 아카데미 수상작 #2..
3096일: 실화라고 하니 참 무서운 세상이다 나의 3,284번째 영화. 우리나라에도 납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가 더러 있지만 내가 본 대부분의 우리나라 납치 실화극은 미해결 사건인 경우가 많았다. 은 독일의 납치 실화극인데, 도대체 어떻게 납치되어 감금되었길래 3096일 동안 도망치지도 못 하고 그렇게 지냈을까 싶은 생각에 영화를 봤는데 그럴 만 하더라. 나타샤 캄푸쉬가 납치될 당시 10살이었다고 하는데 내 아들 진강이가 10살인 걸 감안한다면 나타샤 캄푸쉬가 납치, 감금되어 생활하면서 얼마나 많은 고생을 했을까 라는 생각에 참 세상 무섭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내 아들이 저랬다면 하는 생각에 말이다. 영화의 개인 평점은 7점 준다. 범인 볼프강 프리클로필 나타샤 캄푸쉬를 납치, 감금했던 당시에 35살이었던 볼프강 프리클로필은 납치, 감금을 ..
뉴욕: 다인종 국가 미국의 9.11 사태 이후의 이면을 그린 인도 영화 나의 2,967번째 영화. 간만에 10점 만점을 주고 싶은 영화다. 2009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인도 영화인데 인도인 즉 미국의 입장에서는 이방인의 입장에서 9.11 사태 이후에 벌어진 일들에 대해서 그리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 꼭 미국을 비난한다는 관점이라고 보이진 않는다. 9.11 테러 이후에 벌어진 일련의 일들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겼고, 이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받았다는 사실이 있다는 걸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춘 듯. 그건 마지막 부분의 대사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전혀 무겁지 않다. 초반에는 오히려 무겁다기 보다는 스쿨 로맨틱 무비와 같이 발랄하기까지 하다. 이 때문에 오히려 그들 사이의 벌어지는 일련의 일들이 더 안타깝게 느껴진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