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복궁

(9)
경복궁: 일산에 있는 괜찮은 한정식집 #0 간만에 가족끼리 외식했다. 한정식 먹자해서 간 데가 경복궁. 우리 집은 모두 남자고 어머니 혼자 여자라 외식같은 거를 어머니께서 주도하신다. 여튼 그렇게 해서 가긴 했지만 나는 한정식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말이다. 왜냐면 내 스타일은 깔끔하게 내가 먹을 것만 나오면 되는데 이것 저것 먹지도 않을 반찬 주루룩 나열하는 거 별로 안 좋아라하거든. 그러나 가족끼리 먹는 거니 내 입장만 생각할 순 없고 해서 갔지.#1 전체적인 평은 괜찮다. 음식 깔끔하고 맛도 있고 가성비도 괜찮은 듯. 물론 한정식집이니까 비싸긴 하지만 일산에 있는 다른 한정식집보다는 낫다고 봐. 내가 어디라고 얘기는 하지 않겠는데 동구청 근처에 있어. 거기보단 여기가 낫다.#2 요즈음은 사진 잘 찍지 않아서 디카는 들고 다니지를 않는다...
크레마 터치 ⑥ Yes24 크레마 터치와 알라딘 크레마 터치 차이점 Situation Yes24 크레마 터치로 알라딘 서점에서 eBook을 구매하고 싶다. 못한다. Yes24 크레마 터치는 Yes24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나는 크레마 터치에 여러 온라인 서점 계정 관리하는 메뉴가 있길래 되는 줄 알았다. 서점으로 이동하는 메뉴가 없다. 안 되더라고. 아마 크레마 터치에 참여하는 서점들이 이렇게 협의를 봤나 보다. 우리가 팔면 우리 꺼에서 사도록 한다. 결국 누가 많이 파느냐의 승부일 듯. 아무래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Yes24다 보니 자금이 많아서 크레마 터치 뿌린 거 같고. 나는 거기에 무상으로 받았을 뿐이고. 근데 나는 Yes24가 아니라 알라딘을 이용하는 사람이고. 쩝. 그래서 알라딘에서 사면서 테스트 해봤다. 뭘? 크레마 터치의 장점 중에 하나가 크라우드 기능이 ..
야경 @ 경복궁: 광화문 야경, 경회루 야경 지난 주에 진강이랑 같이 경복궁 야간 개장 때 가서 찍은 사진이다. 삼각대와 광각렌즈까지 들고 가서 찍었지만 이번에 야경 찍으면서 내가 느꼈다. 아~ 아직 나는 실력이 딸리는구나. 지금껏 사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은 없지만 필요에 의해서 조금씩 조금씩 그 때 그 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곤 했는데 이번에 경복궁 야경 찍으면서 좀 제대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차차 나아지겠지. 지금 이 정도 밖에 안 되지만 신경 쓰면 그만큼 또 결과물이 나오기 마련 아니겠는가. 광화문 야경 이건 광화문 들어가기 전에 찍은 거다. 경복궁 야간개장 떄 사람 정말 많았다. 사람 없을 때 찍었으면 더 이뻤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몇 컷을 찍었는데 사진이 그래도 괜찮게 나온 듯 하여 더 찍지는 않았다. 그 중에서 확대해..
광해, 왕이 된 남자: 재미있는 픽션으로 구성되어 재조명되는 광해군, 적절한 시기에 개봉한 듯 나의 3,128번째 영화. 마지막 타임 아니면 잘 보지 않는데 낮에 봤더니만 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 드럽게 많네. 역시 영화는 사람 많은 데서 보는 거 보다는 조용히 보는 게 좋아~ 볼 생각이 없었는데 평점이 장난이 아닌지라 뭔가 이유가 있겠지 해서 봤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렇게 우와~ 정말 재밌다 할 정도로 재미있는 건 아니고,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인데 개봉 시기가 대선과 맞물려서 시사하는 바도 있고 하다 보니 평점이 높아진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영화 보면서 두 가지를 얘기하고 싶다. 하나는 요즈음 정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이고, 다른 하나는 광해에 대해서 다소 재조명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점이다. 개인 평점 8점의 추천 영화. 그러나 큰 기대는 하지 ..
궁 이야기 II. 경복궁 ② 경복궁의 네 개의 문과 정문인 광화문 광화문은 경복궁의 남문이자 정문이다. 그래서 동서남북에 있는 네 개의 문 중에서 가장 크고 화려하다. 다른 세 개의 문은 대문이 하나 밖에 없고 문루도 하나 밖에 없는 반면에 광화문은 대문이 세 개이고 문루도 2층으로 되어 있다. 이 광화문의 양쪽 옆 담장 끝에는 끝을 표시하는 서십자각과 동십자각이 있는데 서십자각은 일제 때 철거되었고, 동십자각은 그 자리에 남아 있는데(광화문 지나서 삼청동 들어가기 위해 신호 대기하는 데에 보면 있다) 이는 도로 확장하면서 경복궁 궁궐 담장을 원래 위치에서 안쪽으로 옮기다 보니 그런 것. 그래서 동십자각은 도로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 광화문을 지나 삼청동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동십자각 > 경복궁 네 개의 문 비교 <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 > < 경복궁의 북문인..
궁 이야기 I. 경복궁 ① 조선시대 한양의 중심 경복궁의 역사 광화문에 대해서는 이전에 복원 공사를 할 때 189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광화문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 있다. 그래서 그 글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으로 올리려고 한다. 요즈음에는 아들 진강이와 나들이 겸 해서 우리 문화 유적들을 돌아다니고 있는지라... 경복궁을 안 가본 건 아니다. 그러나 확실히 어떤 목적으로 방문했느냐에 따라 보는 게 달라지더라는 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한 경복궁은 왜 그리도 넓던지.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반나절도 안 되어 구경을 다 했건만 이번에 방문해서는 시간이 모자라서 다 구경하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요즈음에는 빨리 많이 구경하는 데에 포커싱을 두기 보다는 천천히 자세히 보는 데에 포커싱을 두다 보니 나름대로 그 맛이 있더라는... 여행도 그렇게 해야할 듯 싶기..
경복궁에서 본 수문장 교대 의식 요즈음에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 때는 매주에 한 번 이 길을 다녔었다. 올해는 나랑은 어울리지 않는 그런 분야를 배웠던 듯... 어쨌든 경복궁역에 하차해서 삼청동으로 걸어가던 중에 경복궁에서 궁선문 개폐 및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었다. 수문장이라... 문을 지키는 사람. 문지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문지기가 문을 열고 닫고 자기 근무 시간이 다 되어 교대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할까 싶기도 하지만 여기는 왕이 기거하는 곳 아닌가? 위엄있는 왕실의 문화로서 봐야할 듯... 한 쪽에서는 문화 행사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열리는가 보다. 지나가다가 잠시 구경하면서 받은 안내서에 보면 12~2월(겨울), 7월(한여름)에는 약식으로 진행되고 그 외의 달에는 원래대로 진행되는 듯. 그것도 하..
가장 한국적인 분위기의 역: 경복궁역 사실 한국적이라는 것이 어떤 것을 얘기하는 것인지 적어놓고도 모르겠다. 단지 한국적이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 옛사람들의 체취를 조금은 맛볼 수 있다는 것. 뭐 그런 것을 두루뭉술하게 표현한 것이다. ^^ 불로문 不老門 원래 창덕궁에 있는 불로문을 모방하여 경복궁역 5번 출구 쪽에 만들어 둔 것이다. 이 문만 지나면 불로장생한다는 것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이는 마치 과 같이 믿으면 열릴 것이다 라는 것과 매한가지 얘기 아니겠는가? ^^ 그냥 애교로 봐준다. 역내 출구 5번 출구는 경복궁으로 나가는 출구라서 그런지 출구 가는 길에 이렇게 석등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워져 있다. 맨 처음에 서예 평론을 배우려고 경복궁역에 내려서 걸어가다가 이런 모습을 보고 퍽이나 신기해했었던 기억이 난다. 흥례문 興禮門 5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