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호 (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병호씨에게 묻다 본인의 유투브 영상 하단에 이런 문구가 있다. 구독 신청은 나라를 구하는 힘 내가 궁금한 건 다음이다. 당신 채널을 구독하면 왜 나라를 구하는 힘이 되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시오. 내가 볼 때는 구독 신청은 본인 배부르게 만드는 힘일 뿐, 나라 구하기는 커녕 분열만 조장하기만 할 뿐이라 생각하는데. 예전 직장 동료들이 가져온 책 12권 예전 직장 동료 두 명이 사무실에 찾아왔는데 책을 들고 온 거다. 헐~ 기대 안 했는데... 요즈음 책 정말 안 읽는데... 버스에서 책을 펼쳐들면 이내 잠이 들곤 해서 한 권을 다 읽는 데만도 시간 엄청 걸리는데... 예전에야 참 책을 달고 살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보니 책 선물이 자극이 되긴 한다. 어떤 책을 줬나 싶어서 하나씩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다수에게 얘기하지 말고 자기부터 성찰해야 할 필요가... 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부자가 아니라 정치인이 더 힘들게 하는데... 공병호의 공부법: 너나 잘 하세요 아프리카의 눈물: 음. 이건 읽어볼 만 인생, 그림 앞에 서다: 이것도 시간 되면 가볍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이미 다 알고 있는 바인디~ 불의란 무엇인가:.. 문국현 vs 공병호 Round 1 : 말은 누구나 다 하지만...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늦은 시간이라 다 보지는 못하고 1부만 보고 잡니다. 이 논쟁이 3부로 구성된 것은 아닌데 동영상이 세 개로 나뉘어 있어 3부작이라는... 특히나 내가 좋아하는 논쟁이라는 점과 그 논쟁을 벌이는 당사자 때문에 더더욱 재미있게 보았던 논쟁이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던지 글을 구독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공병호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글에서도 누차 밝혔듯이 개인의 선호가 어떤 것에 대한 판단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저의 성향 보다는 논쟁 자체에 포인트를 두고 보았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저의 지극히 주관적 입장이라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지만... 왠지 모르게 아니라고만 얘기하려는 공병호 소장. 충분히 이해합니.. 역시 공병호다운... <10년 후, 한국> 10년 후, 한국 공병호 지음/해냄(네오북)2005년 7월 12일 읽은 책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공병호의 글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는다. 공병호의 책을 읽으면 쉽고 빨리 읽을 수 있다(활자 크기도 크고 페이지도 적고 내용도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다. 이 책이 어찌 한국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는 나도 알 수가 없다. 그만큼 공병호라는 브랜드를 키운 공병호의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는... 그러한 능력은 인정하는 바이다. 또한 많은 양의 책을 읽었다는 것 또한 인정하는 바이다. 그러나 글에서는 그만의 얘기, 그만의 색깔을 볼 수가 없다. 마치 영화 에서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 너무나 많은 영화를 보고 자신이 영화를 만들었는데 결국에는 그것이 이 영화 저 .. [북기빙 0001]. 공병호의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무료 제공 (완료)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공병호 지음, 오금택 그림/21세기북스(북이십일) 책상태새책 (책을 험하게 보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구기지도 않고 읽었습니다.) 추천독자사실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제격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겉표지 색깔이나 내용에서 보이는 삽화 이미지나 전체적인 컨셉이 그러하기에) 여유롭게 좋은 글 읽는다는 데에 적합한 책이라 누가 읽어도 무방합니다. 커피숍에서 사람 기다리면서 읽기에 적합한 책이며, 책 내용은 괜찮은 편입니다. 제가 적은 리뷰는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첫번째 북기빙 책이니 보고 싶으신 분은 댓글 달아주시되, 왜 이 책을 보고 싶어하는 지 이유를 달아주십시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최초의 댓글 자에게 북기빙 하겠으나 이유가 너무나 좋을 경우에는 해당 이유를 적은 댓..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고픈 자기계발서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에스프레소, 그 행복한 사치 공병호 지음, 오금택 그림/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7년 4월 1일에 읽은 책이다. 공교롭게도 만우절이라 제목을 비판적이 아닌 좋은 의미로 적었을까? 워낙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나라서 저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 나이지만 책은 책 내용만 갖고 얘기해야 하는 나의 가치관에 위배되기 때문에 저자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기로 하겠다. 다만 저자의 '이미지 쇄신 전략' 정도로만 얘기하고 넘어가야겠다. 처음 책을 받고서 '이게 공병호 책 맞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나오는 사진 없고, 공병호라는 굵직한 자신의 브랜드도 눈에 띄지 않고 해서 든 생각이었다. 또한 책이 너무 여성스러운 컨셉의 책(표지도 분홍색이고 내용도 삽화가 많은)이라 공병호 책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 내 스스로 채찍질하게 만든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1인 기업가로 홀로서기 공병호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2004년 8월 21일 읽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읽을 때는 그다지 맘에는 흡족하지 못했다. 사실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저자가 많은 책을 썼고, 어떠한 활동을 하는 인물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이 책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떠한 책을 읽어도 비판적으로 읽는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고 추켜세우는 책은 그만큼의 합당한 이유가 있다. 내가 책을 읽을 때의 파악하는 것들 중에서 저자의 Primary Intent(주된 의도)가 무엇이냐 하는 점도 있다. 저자가 대단한 사람일 경우 많은 사람들은 그 사람의 글이니 절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경우가 지금까지 내가 본 대부분이기 때문에 적어도 나는 그러고 싶지가 않았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