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인

(2)
권상우, 책임감 있는 남자인데 역시 공인이라... 권상우의 결혼 발표 소식을 들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너도 책임감 있는 남자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스쳤다. 갑작스런 결혼 발표였기에 분명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깜짝 결혼 발표를 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 밖에 없다. 임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는 거다. 나도 그 심정 잘 이해한다. 왜? 나도 그랬거든... 나야 공인이 아니니 하루 정도 고민 끝에 결정했지만 둘은 공인이니 참 많은 고민을 했을 듯 싶다. 책임감 있는 남자, 여자를 지켜주기 위해 자신만 나서서 기자 회견하는 모습은 남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역시 공인인지라... "돈 때문에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다."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사랑하면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결혼을 한다면 ..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연예인들이라 하면 공인이다. 남들에게 주목을 받고 시선을 집중받는다는 거다. 그들 또한 인간인 것은 누가 모르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은 자기의 얼굴과 이미지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그리고 우리가 얼굴만 봐도 누구라고 알만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보통 직장인들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돈을 버는 사람이다. 아주 쉬운 예로 '저 사람 연예인인데 누구더라' 하는 정도만 되도 여러 활동을 통해서 1년에 억 정도는 만지는 수준이다. 이것은 아는 지인(공채 탤런트)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다. 그만큼 자신의 얼굴과 이미지로 돈을 쉽게(?) 버니 그만큼 이미지 관리를 잘 해야하는 것이다. 이미지가 손상이 되면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고 눈물을 보이는 것은 공인으로서 성숙되지 못한 행동이다. 자신의 행동이 주목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