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파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육 파열인 듯 어제는 늦게 퇴근하기도 했지만 너무 바쁘기도 했고, 클라이밍 강습 받으면서 좀 쉬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번 클라이밍 강습 전까지는 쉬려고 했다.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 좀 더 넓게 피멍이 올라오네. 게다가 손목 부근에도. ㅎㅎ 근데 오히려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서 낫고 있는 듯한 느낌. 병원에 갈까 생각도 했지만, 내가 병원에 잘 안 간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에 최대한 의존해보고, 그게 안 되면 약 먹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 가서 주사까지 맞아야지. 그래서 웬만해서는 나는 병원 안 가는 편이다. 제일 많이 간 병원이 치과고, 다음이 안과다.(재작년인가 다래끼가 계속 재발하는 바람에. 다래끼 짜는 거 부위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진짜 아프다.)아마도 내 느낌상으로는 주말 지나 월요일까지 푹 쉬면 회복되지 .. 4일차 스타터 패키지 @ 킨디 클라이밍 3일차 때 왼손이 무리가 갔다고 했었지? ㅎㅎ 좀 이상하더라니까. 그냥 털렸다 정도가 아니었거든. 통증이 있고 해당 부위가 딱딱해. 담날도 그러길래 음 이거 좀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스트레칭하면서 마사지하고 그랬었지. 근데 오늘 보니까 멍 올라왔네. 이거 근육 파열이다. 멍 정도를 보니 그렇게 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근육 파열 맞는 거 같애. 증상이. 하... 안 풀어지더라. 그래서 4일차 강습 받을 때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게 되나? 그 상황이 되면 그게 잘 안 되지. 하다 보면 홀드 잡는 거에 집중하게 되고. 근데 확실히 왼손에 힘이 없어. 아니 힘을 줄 수가 없어. 힘을 주면 아포~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 중에서 제일 자세도 좋고 잘 하던 나였는데 오늘은 내가 못하는 걸 다른 사람은 하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