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강 휴게소: 고속도로 휴게소 중에서 단연 최고 지난 번에 부산 내려가다 정차했던 휴게소가 금강 휴게소다. 금강 휴게소를 내가 안 가본 건 아니지만 지난 번에 부산 내려갈 때는 혼자 내려가다 보니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장소가 있다는 걸 알았다. 확실히 혼자 움직이면 이렇게 그 장소에 대해서 세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지는 듯. 금강 휴게소니까 금강인가? 그렇겠지? 마치 청평이나 가평에 온 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금강 휴게소 내려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있는 줄 몰랐다. 그 날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이었는데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아 우산을 안 쓰고 강과 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둑을 함께 걷는 연인들도 보이고 낚시를 하는 이들도 보인다. 좋네... 보기만 해도. 여기는 흔들의자가 있어서 여기서 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