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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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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아들이 저녁 먹고 항상 하는 일 우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이다. 그래서 모두 다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유일하게 나만 아교다. 나를 믿는 종교. 아교. ^^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는 종교라는 것에 대해서 세속적이라 생각하고 특히나 배타적인 기독교는 종교로서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부모님이 다 올라와 계시기 때문에 같이 살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이리 저리 다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들이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쓰는 용어로 노인네가 쓰는 용어를 사용하지를 않나... 그런데 최근에는 저녁 먹고 나면 이상한 버릇이 생겼다. 저녁을 다 먹고 나면 성경책이 있는 곳에 가서 벽을 보고 뭔가를 읊조리기 시작한다. 가만히 듣고 있노라니 웃기는 거다. 아마도 최근에 새벽 일찍 할머니, 할아버지랑 새..
종교에 대한 단재 신채호 선생과 마하트마 간디의 말 모동호회에 있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종교와 역사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는군요. 최근에 종교에 대해서 적는 글이 있었는데 그건 를 보고 드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최근 본 영화 의 주인공 마하트마 간디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영화 속 대사는 아니구요. 영화에서도 이런 얘기는 나오지 않습니다.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그러나 크리스쳔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읽은 유일한 종교서적 <하늘에 속한 사람> 하늘에 속한 사람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홍성사 2005년 3월 13일에 읽은 책이다. 정말 읽기 힘들었던(hard to endure) 책이다. 사실 이 책을 읽으려고 읽었던 것은 아니다. 즉, 자아 의지의 발현으로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구정 때 선물로 주신 책이다. 선물로 책을 받았으면 최소한 선물한 사람의 성의를 위해서 읽어줘야 한다. 이것도 하나의 강박관념이다. 다른 이도 아닌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이기에 더더욱. 그래서 나는 책선물을 해도 상대가 원할 만한 책을 주지 그냥 주는 것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받으면 읽어야 하는데 내가 선택한 책이 아니라면, 읽고서 도움이 안 된다면... 그런 생각들이 들기 때문이다. 종교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