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노의 윤리학: 과연 누가 가장 죄가 클까? 기대 안 하고 보고 괜찮았던 영화 나의 3,215번째 영화.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꽤 재밌었다. 포스터에도 잘 나와 있지만 이 중에서 누가 가장 악인일까? 즉 누구를 가장 나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거다. 그런 관점에서 따져보면 재밌다. 그래서 이번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하고 보길 바란다. 네티즌 평점은 별로던데 나는 좋았기에 8점 준다. 직접 보고 아니다 싶으면 점수 낮게 주길. ^^; 삼촌이라는 이름으로 조카를 돈벌이에 활용한 사채업자 살해당한 여대생의 삼촌 역으로 나온 조진웅. 일단 캐릭터를 살펴보면 조카를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하고 교수한테 성상납을 시킨다.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 뭐 돈을 빌려줬다 하는 그런 거는 다 수단일 뿐인 거고. 돈을 위해서는 악한 일도 서슴치 않는 녀석이다. 그렇다고 조카를 살해하지는 않.. 미리 만나보는 2013년 2월 개봉 기대작들 2월 개봉하는 영화 중에 기대할 만한 작품은 총 9편이다. 그 중에 네 편이 한국 영화(, , , )인데 그 중에 두 편(, )은 국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 작품이다. 2월 개봉 기대작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하면 의 박찬욱 감독 작품 가 되겠다. 근데 이렇게 기대했다가 나중에 보고 실망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데 선댄스영화제에 첫 공개된 이후 평을 보니 괜찮아서 더 기대된다는. 첫째주: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6) 다이하드의 다섯번째 시리즈. 네번째 시리즈에서는 딸이 인질로 잡히더니만 이번에는 아들과 함께 죽도록 고생한다. 그래도 예고편을 보니 요즈음 액션 영화의 추세에 맞춰서 스케일도 점점 커지고 있고 또 다이하드의 기존 팬들이 있다 보니 대박 흥행은 못 하더라도 꽤나 흥행 수.. 아저씨: 원빈을 위한 영화, 그래도 멋지다~ 나의 2,957번째 영화. 별로 보고 싶지 않았었던 이유가 예고편 보고 뭐 재미있겠나 싶었는데 하도 평이 좋아서 봤다. 대부분의 평이 여자들은 보면 원빈에 뻑 가고 남자들이 보면 뭐 그저 그렇다는 평이었는데 난 보고 나니 재미도 있고 원빈 멋지더만. 곱상하게 생긴 얼굴이라 이런 역이 어울릴까 싶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는... 잘 생겨서 그런가? 에혀~ 개인 평점 9점의 추천 영화. 원빈 난 곱상하게 생긴 남자 싫어한다. 남성미가 없다. 남자가~ 남자다워야~ 남자지. 그런데 희한하게도 원빈은 곱상하게 생겼는데도 은근 매력있다. 주변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장동건이 더 잘 생기지 않았냐고 하면 장동건은 부담스럽단다. 그럼 원빈은 안 부담스러운가? ^^ 어쨌든 여자들에게는 퍽이나 인기가 많은 원빈이다. 눈이 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