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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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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대중의 조건에 대한 가이드와 수많은 사례 <대중의 지혜> 대중의 지혜 제임스 서로위키 지음, 홍대운 외 옮김/랜덤하우스코리아(랜덤하우스중앙) 전반적인 리뷰 2007년 5월 24일 읽은 책이다. 리뷰를 적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보고 싶은 영화 미루어두고 오늘 개괄적인 리뷰만 적으려고 한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PRAK님 덕분이다. 이라는 것과 라는 것을 단순히 이것은 뭐고 저것은 뭐다는 식으로 아주 가볍게 생각했지만 차이가 많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해 준 분이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많이 듣는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이라는 것과 대중의 지혜(the Wisdom of Crowds) 두 개만 놓고 본다면 PRAK님의 말처럼 대중의 지혜가 좀 더 현실적인 의미에서 집단지성이라고 생각한다. 동의하는 바이다. 사실 나보다 나은 사람이 어떠..
많이 아쉬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클레이턴 크리스텐슨의 인터뷰 기사 (3편) 기사참조 : [조선일보] ‘경영학의 아인슈타인’ 역발상 경영을 외치다 3. 역시 단편적인 생각이다. 왜 이면적으로는 생각 못할까? 두번째 단락은 "대기업들은 저가 시장 사수해야"라는 글이다. 역시나 너무 단편적인 사고에 치우쳐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강유원 교수님이 도올을 비판하면서 '멘토링 없는 독학의 한계'라고 명명했듯이 나는 경영을 해보지 않고 사람을 관리해보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Academy의 전형적인 한계라고 얘기하고 싶다. 이 단락에 든 예 또한 그렇다. 내가 전략을 짜면서 항상 생각하는 게 있다. 내 전략이 마치 내가 생각하는 게 맞다라는 것에 대한 참조사례를 찾는 것은 아닌가? 즉 내 우물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그래서 항상 자기 부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말을 되뇌이는 것..
다양성의 가치 측면에서 본 견해의 해석 집단지성(Collective Intelligence, 이하 집단지성으로 표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집단지성 그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견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다음의 글을 읽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다지 긴 글 아니니 참조하시길...(요즈음 워낙 글을 길게 적는 편이라 이렇게 얘기를 해둬야할 듯 합니다. ^^) 왜 나는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우위에 두는가? 피에르 레비의 집단지성은 매우 유토피아적 발상입니다. 그렇게 얘기를 하는 그 스스로도 자신의 견해가 더 낫다고 얘기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람은 기본적으로 욕구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윗글에서 목사님이 복음 전파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얘기하려고 하는 것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