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7) 썸네일형 리스트형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고 롱테일 법칙 모르시는 분들 없을 겁니다. 최근에 저는 롱테일의 반대 부분인 빅헤드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요. 많은 분들이 꼬리가 길어지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크리스 앤더슨이 쓴 이라는 책 때문이지요. 시대의 트렌드인 양 이곳 저곳에서 롱테일을 외칩니다. 그것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의미는 있지요. 그러나 저는 그 반대 부분에 대한 현상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중산층이 점점 없어지고 빈익빈 부익부의 폐단을 가져온 신자유주의 사상. 신자유주의에 대해서는 제가 별도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만, 이와 비슷한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꼬리는 길어지고 머리는 커지는 것이지요. 중간 허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여기에 속하는 제품들은 머리로 가거나 꼬리로 갑니다. 이런 것을 서적에 접목.. 도착한 책들을 보니... 오늘 책이 도착했다. 최근에 도서정가제 시행하기 앞서 사재기를 한 책들이다. 이렇게 다섯개로 나눈 이유야 더 싸게 구매하기 위한 팁이었고 이미 포스팅을 올린 바 있다. 포장지를 뜯고 책을 꺼내서 쌓아보니... 높이가 꽤나 된다. 저번에 책이 쌓여 있을 때는 그래 함 읽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저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책들 중에는 2008년도에 읽을 책들도 상당수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한동안 책 걱정은 없겠다. 지금 한 외서 검토하는 것도 있고, 김중현 대표님의 지식노마드에서 새로나온 신간도 곧 들어오고 그 외에 아직 읽지 않은 책이 두 권 더 있다. 읽을 책이 단순히 많은 게 아니라 이렇게 쌓아두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읽기 싫어지는... 사람의 심리라는 .. 책값보다 더 아까운 것들 에서 언급했듯이 같은 돈으로 적은 책을 살 수 밖에 없으니 어떤 책을 선택하느냐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책을 안 읽을 수는 없을 것이고 그러다 보니 이왕이면 좋은 책을 고르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요. 저는 그렇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제가 어려운 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려운 책이라도 쉽게 적은 책을 좋아하고 배울 게 있는 책을 좋아하지요. 어떤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 되는 책은 없습니다.그러나 제가 비판적으로 얘기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저자의 의도가 팔아먹기 위해서 만든 책이라든지 책내용이 매우 편협한 시각을 갖고 적은 책들로 이유야 많이 있지요. 최근에는 되도록이면 비판을 해도 적절한 어조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비판받아 마땅한 책은 비판을 해.. 도서정가제 D-1. 사재기에 나서다! 전 새벽에 다 끝냈습니다. 총 20여권. 이리 저리 혜택을 받고도 27만원 정도 되네요. 어차피 읽으려고 살 것이라면 지금 기회에 사두는 게 좋겠다 싶어서 사재기를 했지요. 그렇다고 무조건 살 수는 없고, 11월달 읽을 도서 목록(아직 비공개)과 2007년 읽을 도서 목록, 2008년 읽을 도서 목록(아직 비공개)에 있는 책들만 샀지요. 물론 2008년 읽을 도서 목록에 있는 도서들은 다 사지는 못했지만요. 우선 할인 혜택 폭이 많은 도서들 중에서 내가 찍어둔 것이 있나 둘러보면서 구매했습니다. 온라인 서점들 간의 비교를 하자면 책 하나에도 현재 할인 혜택이 천차만별이라 그렇게 따지면 매우 복잡한 변수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 책은 저 온라인 서점에서 저 책은 이 온라인 서점에서 이런 식이 되면 누적 금.. 오늘 알라딘에서 도서를 구매한다면 이렇게... 도서정가제 시행을 하루 앞두고 사재기에 나선 저라 알라딘을 이용해서 사재기를 하실 분들에게 먼저 사본 사람으로 가장 많은 혜택을 얻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자신이 OK Cashbag 카드가 있는데 OK Cashbag 설정을 하지 않으셨다면 우선 OK Cashbag 카드 번호 입력을 나의 계정 메뉴를 통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2. 자신이 원하는 책들을 블로그 검색을 통하여 보고 해당 블로그 포스팅의 TTB를 통하여 구매하시게 되면 1% 추가 할인 혜택을 얻습니다. 단,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자신이 클릭하여 구매하면 적용 안 됩니다. 3. 자신의 예산 범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원하는 책들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5만원씩 나누어서 주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왜 5만원인가? 지금 알라딘 쿠폰 .. 알라딘 TTB 를 이용해 자신이 쓰고 자신이 구매하면? 알라딘 TTB 를 이용해서 자신이 쓴 글을 클릭하여 자신이 구매하면 할인이 중복 적용될까요? TTB 는 쓴 블로거와 구매자 모두에게 1%씩 적립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B2B 모델에서 적용되던 것들을 B2C 모델로 변형한 것인데요. 될 지 안 될 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예전에 Business Blog Summit 에서는 옥션의 펌블과 같은 경우는 이렇게 할인 혜택 적용이 되니(자신이 적고 자신이 클릭해서 구매) 많이 이용하라고 했던 얘기를 직접 들었는데, 알라딘은 어떨까 궁금했지요. 먼저 제 블로그에 TTB 를 이용해서 상품을 복사해 온 후에 이 상품들을 클릭해서 알라딘 페이지로 간 후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위와 같이 적립 예상 마일리지란에 Thanks To 적립금이라는 것이 .. 소비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서정가제 10월 20일부터 도서정가제가 시행됩니다. 소비자 측에서는 당연히 할인폭이 줄어드니 불만일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독서를 취미로 삼는 많은 분들에게는 도서 가격이 부담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습니다. OECD 가입국 중에서 독서 안 하기로 유명한 한국에서 독서를 장려해도 모자란 판국에 도서정가제라는 것이 시대 역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총체적으로 도서정가제를 여러 시각에서 봐야할 필요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도서정가제를 시행하는 취지도 이해해야 하겠지요. 그런 부분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 글은 지극히 소비자의 관점에서만 적은 것임을 염두에 두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도서정가제를 바라보는 여러 관점 중에서 소비자의 관점이라는 일부의 관점에만 포커싱을 두고 얘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