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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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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먼나라 이웃나라 제8권 일본 역사편 새 먼나라 이웃나라 8 이원복 지음/김영사 * 2003년 11월 1일 읽고 난 다음에 적은 글을 그대로 옮긴다. 아는 사람은 알듯이 내가 좋아하는 책은 역사와 철학이다. 어느 순간부터 철학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계기는 사실 역사에서 비롯되었다 할 수 있다. 물론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을 알 것이다. 바로 '대망'이라는 책을 통해서 철학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쨌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책. 아니 '대망'부터 시작된 일본의 관심 속에 이 책을 재밌게 읽었다. 여타의 일본 관련 서적보다는 이렇게 쉽게 글과 그림으로 되어 있는 책이어서 그런지 이해가 쉬웠다. 지하철 속에서 책을 들고 읽으면서 마치 이것이 만화인양 쪽팔린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책을 읽는 이유는..
난 여기서 인생과 경영 철학을 배웠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전32권, 대망 완역판) 도쿠가와 이에야스 제1,2,3부 - 전32권 세트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이길진 옮김/솔출판사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아버지께서 추천해주신 유일한 책이었던 책이 '대망'이었다. 집에 있는 두껍고 세로줄의 예전 '대망' 1권을 언제 한 번 펼쳐들었는데 세로줄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읽기도 버겁고 두꺼운 책이라 감히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무슨 생각으로 아버지께서 추천을 해주셨는지는 모르겠다. 또 내 나이 20대 후반즈음에 다 읽고 나서 느낀 느낌과 감상이 아버지께서 추천해 준 이유인지도 모른다. 물어본 적도 없다.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경영 필독서라고 일컫는 것이 누가 옳다 즉 누구의 스타일이 어쩌다 하는 얘기들이 전부였다. 그러나 다 읽고 나서의 내 느낌은 그들과는 다르다. 그것은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