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모임 (5)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고 나눈 동창회 얘기 예전에 서울에서 고등학교 동창 모임을 나간 적이 있었다. 처음 나간 모임이었는데 대부분 문과 출신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그다지 친한 녀석들이 없었다. 게다가 사실 분위기가 그리 나랑은 맞지 않았던 것이 나는 고등학교 시절에 양아치 부류에 속해 있었기 때문이다. 뭐 어떤 부류에 속해 있었다고 해서 분위기가 맞지 않고 그런 건 사실 없다. 고등학교 시절에 나는 공부 잘 하던 부류, 여자친구 많은 부류, 싸움 잘 하는 부류 두루 두루 속해서 친했기 때문에 학생회장 선거 시에 내가 나가면 학생회장은 따놓은 셈이라고 할 정도였으니. 사실 내가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 학생회장 당선된 녀석이 선거 전에 나에게 찾아와서 선거 나갈 꺼냐고 물어봤었다. 관심없다 하자 자신을 밀어달라고 했을 정도다. 무효 ..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 서울에서 초등학교 동창 모임을 내 기억으로는 세번 정도 가졌었던 것으로 안다. 이 사진은 두번째인 것으로 기억한다. 참여자는 7명 정도. 이 날의 사건 중에 기억이 나는 것은 신촌에서 모여서 홍대로 이동하는데 7명이 한 차에 다 탔다. 내 차가 그 당시 그랜저 XG 였는데, 7명이 타니 버겁긴 했다. 그리고 또 하나. 술을 마시고 탄 것이라 음주운전이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술을 무쟈게 못한다. 그래서 맥주 한잔 마셔도 얼굴부터 몸 전체가 빨갛게 달아오른다. 운전은 내가 하고 있고, 다른 애들은 걸렸다 하면서 음주운전은 같이 타고 있는 사람들까지 뭐 어찌된다느니 하는데 걱정말라고 하고 측정했다. 사실 첨에는 쫄았는데, 측정시에 수치 낮추는 법을 터득한 터라... 깊이 들이마쉬고 난 다음에 폐속의.. 동창 모임 끝난 이후의 번개 모인 친구들이 더 있었는데, 이것만 올린다. 왼쪽부터 나, 신용부, 강우중, 이동환. 우중이는 고등학교 시절 잘 나갔었다. 생긴 건만 봐도 잘 나갔었게 보이지 않는가? 일화가 있다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양아치 집합소라고 불리던, 대신동 WHO 에 갔을 때 2층에서 누군가가 꼬라보고 있었다. 우중이었다. 올라가서 오랜만이라고 그랬더니 한다는 소리가... "아 새끼 와 이리 변했노? 니는 공부 잘 했다이가... 와~" 전교 우등생에서 타락의 길로 접어든 나를 보고 한 소리였다. 동환이는 공군 파일럿이다. 올~ 동창 모임 이전에 번개 동창 모임 이전에 번개로 만난 동창들 왼쪽인 이원일, 오른쪽이 박금이(초등학교 교사다.) 내 블로그 오른쪽의 스케치한 듯한 이미지의 원본 파일이다. 초등학교 동창모임 2차에서 아이러브스쿨로 인해 동창 모임이 유행했던 시절인 2000년도에 내가 나온 사남초등학교(부산) 동창 모임 2차 때 찍은 사진이다. 난 왼쪽에서 두번째이고 첫번째는 서울대 전전제 나온 송인호, 세번째는 연대나온 강병구다. 위와 같은 장소에서 봉근이와 찍은 사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