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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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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화장실 전시관 @ 일산 호수공원: 내용을 알고 보면 볼 게 많아진다 일산 호수공원 내에는 전시관이 두 개 있다. 화장실 전시관과 선인장 전시관이 그것. 선인장 전시관은 벌써 갔다 왔는데 찍어둔 사진이 좀 많아서 올리지 못하고 있다. 게을러서 말이다. ^^; 그래서 화장실 전시관부터 먼저 올린다. 화장실을 테마로 한 전시관이라고 하면 수원에 있는 해우재가 있는데 거기에 비할 바는 안 되지만 일산 호수공원에 방문했다면 한 번 들려보라는 의미에서 올리는 거다. 개인적으로 화장실 전시관보다는 선인장 전시관이 볼 게 많다. 그렇다고 해서 화장실 전시관은 볼 게 없다 그런 건 아니다. 다만 화장실 전시관은 좀 내용을 알고 가야 보는 재미가 있고 무턱대로 가면 아무래도 보는 재미가 덜하다는 거다. 그럼 뭘 알고 가면 볼 만한데? 그건 아래 내용 보면 될 거 같고. 한 가지 언급하고 ..
화장실의 유래: 화장실이란 말은 화장을 하는 곳인데 왜 변소를 뜻하는 말이 되었을까? 화장-실(化粧室)「명사」 1. 화장하는 데 필요한 설비를 갖추어 놓은 방. 2. ‘변소’를 달리 이르는 말. 화장실의 한문 표기를 보면 변할 화(化)에 단장할 장(粧)을 써서 여자들이 흔히 하는 화장을 하는 공간이란 뜻이다. 그런데 왜 화장실이란 말이 용변을 보는 변소라는 말로 사용되게 되었을까? 화장하는 곳이 변소를 이르게 된 유래 위 사진은 고양 화장실 전시관에 있는 안내 책자에 있는 화장실이란 이름의 유래다. 그대로 옮긴다. 한때 영국에서는 귀족들이 가발을 쓰고 다니는 것이 유행이었다. 그러나 가발을 쓰기 전에 위생처리의 한 방법으로 가발에 파우더를 뿌렸고 귀족들의 침실 구석에는 이런 일을 하기 위한 분장실(powder closet)이 있었다. 분장실에서는 가발에 분칠을 한 후에 손을 씻어야 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