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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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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노가리에 맥주 마시고 싶다면? @ 일산 라페스타 노가리집 노가리하면 종로에서 먹던 그 노가리를 잊지 못한다. 지금도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1마리에 1,000원으로 팔았고, 다소 매운 특제 소스와 함께 나왔으며, 살이 통통해서 갓 구운 노가리 손으로 호호 불어가면서 먹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그러다 최근에 광교 호수공원에서 노가리와 생맥 먹던 게 생각나서 일산에는 노가리 전문점 없나 살펴보다가 찾은 곳이다. 실제 가게 보면 허름하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더 정감이 가고, 상호명도 '노가리집'이라 노가리 하나는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가게가 작다 보니 지나치기 쉽다. 분명 여기서 봤었던 거 같은데 하며 주변 한 바퀴 돌아서 찾았네. 생맥과 노가리. 종로에서 먹던 그 노가리와 같이 살이 통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건어물 좋아하는 나인지라 ..
뉴칼레도니아 맥주 넘버 원(Number 1): 역시 맥주는 d가 진리 신혼여행으로 뉴칼레도니아 갔다 온 직원이 뉴 칼레도니아에서 사왔다며 맥주를 준다. 첨 보는 맥주다. 찾아보니 뉴칼레도니아에서 인기 있는 맥주란다. 사무실 한 켠에 놔뒀다가 지난주 금요일이었던가? 비도 오고 하길래 직원들 퇴근하고 저녁 식사 전 그러니까 내게는 저녁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사무실에서 한 잔 했다. 그래도 요즈음 술 마시면 맥주 두 잔 넘게는 마시다 보니 그냥 마셨는데 어허라~ 반 캔 정도 먹고 나니 아~ 느낌이 오네. ㅋㅋ 역시 나는 안 돼~ ^^; 나는 맥주를 마시는 경우에 생맥주는 잘 안 마신다. 난 생맥주 맛있는지 모르겠더라고. 술 좋아하는 사람이야 병맥주 가격이 비싸니까 생맥주 마신다지만 나 같은 경우는 어차피 생맥주 500cc 시키면 그걸로 땡이고, 그게 아니면 병맥주 한 병..
후퍼스 후치(Hooper's Hooch): 내가 먹기 좋은 맥주? 근데 이것도 취하더라는... T.T 요즈음 날이 덥다 보니 밤에 참 고생이다. 나와 같이 야행성이라 밤에 사무실에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근데 내 사무실 중앙 냉방이라 밤에 에어컨 안 나온다는... 그러다 보니 사무실에서는 낮보다 밤이 더 덥다. 게다가 주말이면 낮부터 강한 햇볕의 복사열 때문에 밤 되면 더 덥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루룩~ 주말에 아들 사무실에 왔다가 15분 만에 얼굴 익어서 나갈 정도라는... 그러다 보니 주말에는 술이 땡긴다. 시원한 맥주 뭐 그런 거. 그런데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정말 술 못한다.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다. 집안 내력이 그렇다는... 그래서 시원한 맥주 마시고 싶다고 첨에 벌컥 마시다가는 나중에 얼굴이 빨갛게 되는 건 물론이거니와 얼굴이 뜨거워져서 이내 더워진다는 거. 그래서..
[금강산 여행] 4. 북한 맥주의 이상한 알코올 도수 금강산 관광을 다녀와서 경치 얘기는 안 하고 계속 먹는 얘기만 하는 듯 합니다. 경치는 DSLR로 찍은 좋은 사진을 찾으려고 마지막에 적을 생각이라... 역시 똑딱이로는 풍경 사진 못 찍겠네요. 왜 풍경이 따로노는 건지 원~ 첫째날 저녁, 둘째날 저녁, 북한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낙 술을 못하는 저이기에(맥주 500cc가 주량) 술 맛을 알 턱이 있겠습니까만 북한의 맥주는 적어도 제게는 맛있더라는 겁니다. 뭐랄까요. 좀 구수하다고나 할까요? 끝맛이 좋았습니다. 물론 술을 잘 못하는 제 개인적인 견해이긴 합니다. 그래서 같이 간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더군요. :) 첫날 맛본 대동강 맥주 첫날 온정각 동관 2F에 위치한 백세주 마을에서 저녁을 먹을 때 나온 맥주입니다. 대동강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