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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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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⑥ 디럭스룸 오션 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마지막 객실 소개는 내가 묵었던 디럭스룸 오션 뷰다. 내가 묵었던 객실이기에 사진도 많고 디테일 샷도 많다. 개인적으로 모리셔스에 있었던 기간 동안 묵었던 객실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객실이었다. 그게 6성급 리조트인 세인트 레지스라서 그렇다고 해야할 지 아니면 둘째날은 쉬는 시간이 좀 있어서 객실 내에서 이것 저것 해볼 수 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만 분명한 건 자세히 보니 고급 자재들을 썼고, 서비스도 좋았다는 거. 버틀러 서비스(Butler Service) 서비스가 좋았다는 거에 대해서 한마디 하고 넘어가자면, 지금까지 서비스가 형편 없었던 리조트는 없었다. 4성급이든 5성급이든 말이다. 다만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서비스가 좋았다고 느꼈던 건 다름 아닌..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⑤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 두번째 소개할 객실은 스위트룸 카테고리에서 두번째로 높은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다. 구조는 바로 전에 소개했던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가 그리 큰 차이는 없다.(차이는 분명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래 사진들 보다 보면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에는 없는 게 하나 있는데 그거 때문에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가 더 낫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사실 객실 크기만 따져봐도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는 170㎡인데 반해,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는 166~234㎡까지 다양하다. 뭐든 일장일단이 있다.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는 바로 앞에 해변가기 때문에 뷰가 더 좋을 수 밖에 없고, 매너 하우스 오션 뷰 스위트는 오션 뷰기 때문에 바다는 보이지만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④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객실이 크게 두 개로 나뉜다. 하나는 스위트룸이고 다른 하나는 빌라다. 빌라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갔을 때, 소개받지 못해서 이번 리조트 보고서에서는 소개하지 않는다. 나로선 천만다행이다. 빌라 하나라도 봤으면 빌라 관련되서도 다 소개해야할 뻔 했다는. 그래서 스위트룸 카테고리만 살펴볼텐데, 스위트룸 카테고리에는 총 5개 타입이 있다. 그 중에 이번에 소개할 객실은 가장 비싼 스위트룸인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다. 비치프론트라고 되어 있으면 해변에서 가장 가까운 데에 위치하고 있고, 그랜드 스위트라고 하니 객실이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비치프론트 세인트 레지스 그랜드 스위트의 크기는 170㎡(51.5평 정도)로 최대 객실 수용 인원은 성인 2명..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③ 6개의 레스토랑 및 1개의 바 이번에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부대시설 중에 레스토랑과 바를 소개한다. 모리셔스에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가 그러하듯이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면 민소매를 입을 수 없고, 샌달이나 슬리퍼 같은 걸 신을 수 없다. 긴 바지를 입고 소매가 있는 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내가 저녁 식사를 한 데는 플로팅 마켓이다. 여기는 별도의 포스팅을 더 자세히 소개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전반적으로 어떤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지만 살펴본다. 르 마누아 다이닝 룸(Le Manoir Dining Room) 어떤 분위기가 느껴지는가?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서 그렇지 하나만 놓고 보면 레스토랑이 아니라 집 같은 느낌이다. 이게 여기 콘셉트다. 레스토랑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② 레스토랑(or 다이닝 룸)을 제외한 부대시설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두번째 날 숙박한 리조트다. 모리셔스에 가기 전에 일정표를 받았는데(나는 거의 전날 받았나 그랬을 거다) 그거 보고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좋은 데서 자네 그러더라. 세인트 레지스에 들어서자 팸투어를 같이 갔던 다른 여행사 여직원들 "좋다"는 표현을 거푸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나는 반감이 들었다. 뭔가 다른 데랑은 틀린 게 눈에 안 띄는데 왜 좋다고 하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나의 경우에는 좋다면 왜 좋은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가 안 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다른 면이 있었던 건 맞다. 나의 경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첫인상은 그닥 좋지 못했으나(이는 어찌보면 다들 좋다는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① 세인트 레지스는 스타우드 계열의 플래그십 브랜드 "나 세인트 레지스에서 묵었다." 이 말 한마디면 족하다. 그만큼 호텔이나 리조트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이상의 부연 설명이 필요하지 않는 브랜드라는 얘기다.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나 외국에서 고급 호텔을 자주 갔더 후배나 모두 세인트 레지스라는 이름만으로 "좋은 데서 잔다"라는 소리를 공통적으로 한다. 팸투어를 같이 갔던 여행사 직원들은 "드디어 세인트 레지스에서 자보는 구나"라는 얘기를 할 정도다. 그만큼 세인트 레지스는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최상위급에 속하는 브랜드라는 얘기. 반얀트리, 포시즌 이런 브랜드는 들어봤는데 세인트 레지스는 들어보지 못했다? 그럴 수도 있다. 국내에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나 리조트가 없기 때문이다.(호텔과 리조트는 엄밀히 구분되어야 한다.) 리조트야 그렇다 ..
[모리셔스여행] 동부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 투어마저 반만 즐기고 나오고 모리셔스 마지막날 그러니까 공항에 가는 날은 아침부터 카타마란 투어를 즐기기 시작했다. 물놀이를 즐기려면 수영복을 입고 나와야 했고, 카타마란 투어 끝나고서 수영복을 갈아입을 곳이 필요했기에 지정된 리조트(우리의 경우에는 롱 비치 모리셔스 리조트)에 가서 씻고 옷 갈아 입고 좀 쉬었다가 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던 지라 카타마란 투어를 풀로 즐길 수가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일정이다 보니 이건 뭐 그닥 아쉽지는 않더라고. 그리고 이런 카타마란 투어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다 보니까 뷰가 다르고 음식이 다를 뿐 투어는 거의 비슷하거든. 모리셔스 카타마란(Catamaran) 투어 카타마란(Catamaran)이란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선체가 두 개인 배를 말한다. 투어 시에 바다로 나갈 때는 동력 장치를 이용해서..
[모리셔스여행]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 그랑 베이에 있는 마트(Super U)에서 물건 사기 모리셔스의 마지막 밤을 보낸 곳은 많은 허니무너들이 가는 뜨루오비슈 리조트였다. 이 날 일정을 소화할 때, 시간이 되면 모리셔스의 수도인 포트루이스 들린다고 했었는데 결국 시간이 안 되어 포트 루이스는 못 들리고 대신 가게 된 곳이 바로 그랑 베이다. 포트루이스는 서부, 우리가 간 그랑 베이는 북서부. 이 날 묵은 뜨루오비슈 리조트도 북서부. 사실 시간을 내려면 포트루이스 가는 거 그리 어렵진 않았지만 포트루이스 가면 어디 어디를 가야 하는데 그거까지 다 둘러보려면 시간이 안 되니 차라리 그랑 베이 가서 사진 찍고 마트 가서 살 거 사고 쉬자는 걸로 결론이 난 거였거든. 그렇게 해서 포트루이스는 가보지 못하고 대신 그랑 베이를 가게 된 거였다. 사진 찍기 좋은 그랑 베이(Grand Baie) 뜨루오비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