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자

(3)
소니 엑스페리아 Z2: 내일이면 도착하겠구나 아까 온 메시지다. 26일부터 순차 발송이라 하더니만 어제 확인해보니 빨리 배송되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내일 도착할 듯 싶네. 어제 보호필름이랑 케이스, 마그네틱 젠더 주문했는데 오늘 회사 무비데이라 보고 점심 먹고 들어왔더니 주문한 제품들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아무도 없어서 내일 방문한단다. 내일이면 소니 엑스페리아 Z2 관련 제품들 다 들어오겠구나~ 주말에 리뷰나 올려야겠다.
아들과의 대화 (1) 밖에서 사 먹지 마아~ 돈만 나가~ 어김없이 7시 되면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아들이다. 아들은 아직 핸드폰이 없기 때문에 할머니나 할아버지 핸드폰으로 전화를 건다. 가끔씩 할아버지가 전화올 때가 있는데 그 때는 진강이가 기분이 안 좋을 때가 많다. 그러니까 내게 전화를 안 하지. 할아버지랑 공부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거나 뭐 그런. ㅋㅋ 갑자기 들었던 생각이 아들과의 대화가 참 재밌다 보니 이걸 시리즈로 그 때 그 때 올려야지 해서 적는다. 아들: 아빠. 지금 밥 꽂았으니까 7시 30분까지 들어오세요. 여느 날과 다르다. 보통은 "아빠. 밥은 어떻게 할 거에요?"라는 식인데 말이다. 그게 이유가 있다. 오늘은 아버지 생신이라 그렇다. 그래서 오늘 문자까지 보냈다. 사실 난 아버지한테는 문자 잘 안 보낸다. 끽 해봤자 저녁 약속이 있어서..
남자 친구와 헤어진 뒤 문자 저와 제 남자친구는 몇일전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놔두고 잠깐 슈퍼간 사이 그놈한테 문자가 여러개 와 있었습니다. "방금전에 친구들이랑 너네동네 지나가고 있었는데 너 지나 가더라" ☏나쁜놈☏ 12:07 "얼굴이 말이 아니더라. 살도 좀 빠진거 같고 나 보고 싶어서 밥도 안먹고 지내냐?" ☏나쁜놈☏ 12:07 "아님말고..ㅋㅋ..오랜만에 봤는데 인사도 안하고 그냥 가더라?!" ☏나쁜놈☏ 12:08 "우리 친구도 안되냐? 인사 좀 하고살자!!" ☏나쁜놈☏ 12:09 "휴...아무래도 내가 제정신이 아닌가 부다 . 여전히 너밖에 안보인다..어쩌지?ㅠ_ㅠ" ☏나쁜놈☏ 12:10 "보면 승질부터 내려고 했는데! 너 나쁘다고 -_-" ☏나쁜놈☏ 12:12 "ㅋㅋ근데 너보니까 승질은 커녕 심장만 미친듯이 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