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식

(3)
블랙: 가르침은 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나의 2,784번째 영화. 귀머거리이자 장님인 미셀을 가르치는 과정이 퍽이나 인상적이었다. 시각과 청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을 동원해서 가르치는 것이 다소 흥미롭기도 했다. 사물의 관계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사물을 표현하는 법을 알아도 보거나 듣지를 못하기에 누군가 옆에 없으면 자신의 의사 표현은 해도 남의 의사 표현을 전달 받을 방법이 없기에 안타깝기도 했다. 꽤 감동적인 영화다. 가르치는 과정이나 대학을 졸업하는 과정이 감동적인 것은 아니다. 선생과 제자와의 관계가 감동적이다. 귀머거리이자 장님인 미셀이 배운 첫 단어는 물(Water)였다. 그리고 이 물은 훗날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사하이 선생의 기억을 돌리게 만드는 첫 단어이기도 했다. 이렇게 영화는 인도 영화 답지 않게 잔잔하게 내용을 전개시키면서..
아무래도 글 포스팅 방식을 또 변경해야겠다. 버전을 명시해서 긴 글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서 하려고 했는데,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갱신을 해서 상단에 올리면 메타블로그에는 두 개의 글이 생기는 듯. 기존의 RSS로 취합된 글이랑 또 새로 갱신해서 올린 글이랑. 물론 고려해야할 것이 RSS 배포글 수와 업데이트 시간등을 고려하긴 해야겠지만 그런 거 고려하고 업데이트하고 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같은 글인데 두 개로 나올 수도 있다는... 그래서 또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할 때는 2005년도부터 읽을 책들을 정리해두곤 했는데, 그러한 것은 버전으로 갱신하면 될 듯 하고, 지금 읽고 있는 책을 정리하는 것들은 책리뷰와 정리글은 별도로 나눠야할 듯 하다. 일단 지금 정리하고 있는 부터 그래야할 듯. 버..
글 적는 방식을 바꿔야 겠다. 난 긴 글을 선호한다. 긴 글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내 생각을 온연히 표현하는 데는 긴 글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즈음은 생각할 게 많고 이제 뭔가 전략적인 설계를 해야할 타이밍의 일에 착수하다 보니 머리도 복잡하다. 그래서 글을 적다가 말고 적다가 말고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책 하나의 리뷰만 봐도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보면 1시간을 넘겨서라도 하나의 리뷰를 적는다. 과 같은 것이 그러한 최근의 사례다. 그런데 최근의 읽은 책의 리뷰들 중에서는 이런 것보다는 적다가 말고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만큼 이제 글을 쓰는 데에 드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반증이리라. 도 그렇고 도 그랬다. 의 법칙은 리뷰를 여러 개의 글로 나누어서 적으려고 했다. 하나의 리뷰인데 너무나 길어질 것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