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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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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무이 풀빌라 보고서 II. 노라비치 리조트 ② 부대시설 이번엔 노라비치 리조트의 부대시설 소개다. 4성급 리조트로 갖출 건 다 갖추었지만 부대시설보다는 객실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다. 단적인 예로 레스토랑이 하나 밖에 없다. 비유하자면 뭐 이런 거다. 요즈음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는 녹지대 공간을 많이 할애하곤 하는데 그러기 보다는 예전 아파트 단지처럼 사람이 사는 공간을 많이 할애한 듯한 느낌. 이렇게 얘기한다고 하여 나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그만큼 또 가격이 저렴할테고, 부대시설을 그리 많이 이용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으니까. 리조트 맵Resort Map 이전 글에도 리조트 맵을 올리긴 했지만 이번에도 위치를 파악하는 데 필요할 듯 하여 올린다. 이 리조트 맵에는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가 잘 표시되어 있는 리조트 맵이라 노라..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I.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 ② 각각이 고급스러웠던 부대시설 포시즌에 대한 브랜드 소개 글을 읽고서 이 글을 보면 왠지 모르게 멋져 보일 수 있다. 근데 이걸 우째? 나는 거짓말을 못해요. 실제로 가보고서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 내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를 방문한 건 넷째날이니까 그만큼 많은 리조트를 보고 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딱 봤을 때나 둘러봤을 때 뭔가 다르다는 포인트를 찾아내지 못하면 큰 감흥을 못 일으킨다. 그런 점을 감안하고 봐야할 듯 싶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느꼈다는데 그걸 두고 뭐라할 순 없잖아? 게다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포시즌 아나히타 리조트에서 인스펙션하시는 분이 굉장히 늦게 나왔다. 로비에서 꽤나 오래 기다렸다는. 서비스를 강조하는 포시즌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았다 뭐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아니다.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V. 아웃리거 리조트 ③ 스파와 부대시설 내게 아웃리거 리조트는 모리셔스 공항에서 바로 이동을 해서 휴식했던 리조트라 '여기가 모리셔스구나!'라는 걸 느끼게 해준 첫 장소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 수많은 리조트를 둘러봤어도 아웃리거 리조트를 좋게 평하는 건 단순히 모리셔스에서 처음 방문했던 리조트였기 때문이라고만 얘기할 순 없다. 그렇다고 최고의 리조트였다고 평할 순 없지만 추천할 만한 리조트로는 손색이 없다고 본다. 이번 글에서는 아웃리거 리조트의 스파와 부대시설을 소개할텐데 여유 시간이 많아 사진을 많이 찍어왔으니 한 번 분위기 살펴보길 바란다. 이 사진들 중에는 나름 신경 써서 찍은 사진도 있어~ 확실히 객실 구경하면서 빨리 사진을 찍는 게 아니라 여유를 갖고 좋은 풍경 사진 찍어야지 해서 찍으면 잘 나온다는. 입구와 로비(Entrance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V. 롱비치 리조트 ② 동부에서 가장 긴 해변을 가진 롱비치 리조트의 부대시설 롱비치 리조트는 귀국하던 마지막 날에 방문했던 리조트로 내가 모리셔스로 팸투어 가서 본 마지막 리조트가 되겠다. 근데 사실 이 롱비치 리조트에 대해서는 조금 미안한 감이 없지 않다. 왜냐면 팸투어 마지막 날 오전부터 점심까지 동부 카타마란 투어를 다녀왔는데, 해양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보니(스노클링 말이다) 리조트를 나설 때부터 수영복을 입고 나갔거든. 그러니까 수영복 갈아 입을 데가 있어야 될 거 아니겠냐고. 그 날 저녁에 비행기 타는데 말이지. 그래서 들린 곳이 바로 롱비치 리조트다. 근데 날씨가 더워서 금방 마르긴 하더라. 그래도 수영복을 입고 비행기를 탈 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냐고. 원래 한국에서 일정표 받았을 때는 산드라니 리조트였는데, 현지에서 뭐가 안 맞았는지 롱비치 리조트로 변경되었더라고..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I. 럭스벨마르 리조트 ③ 각종 부대시설과 럭스 계열에만 볼 수 있는 시설 레스토랑(바와 카페 포함) 소개에 이어 이번 글에서는 럭스벨마르 리조트의 각종 부대시설을 소개한다. 이 중에 모리셔스를 포함해서 지금껏 내가 둘러본 그 어떤 리조트에도 없는 럭스 계열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시설이 하나 있다. 뭘까? 궁금하면 끝까지 잘 읽어보길 바란다. ^^; Lobby 로비 입구다. 로비에는 푹신한 소파와 있고 천장에 멋진 샹들리에가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면에 보이는 건 카페 럭스(Cafe LUX)다. Shop 상점은 로비 쪽에 있다. 옷도 파는데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듯. 리조트 내에 있는 상점 치고 사람들이 물건 구매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시계도 판매하던데(대부분의 리조트에도 이렇게 시계를 판매한다.) 중급 브랜드들은 보이더라고. 그러니까 태..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③ 6개의 레스토랑 및 1개의 바 이번에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부대시설 중에 레스토랑과 바를 소개한다. 모리셔스에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가 그러하듯이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면 민소매를 입을 수 없고, 샌달이나 슬리퍼 같은 걸 신을 수 없다. 긴 바지를 입고 소매가 있는 셔츠를 입어야 한다는.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에서 내가 저녁 식사를 한 데는 플로팅 마켓이다. 여기는 별도의 포스팅을 더 자세히 소개할 것이지만 여기서는 전반적으로 어떤 레스토랑과 바가 있는지만 살펴본다. 르 마누아 다이닝 룸(Le Manoir Dining Room) 어떤 분위기가 느껴지는가?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서 그렇지 하나만 놓고 보면 레스토랑이 아니라 집 같은 느낌이다. 이게 여기 콘셉트다. 레스토랑 ..
모리셔스 리조트 보고서 II.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 ② 레스토랑(or 다이닝 룸)을 제외한 부대시설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는 두번째 날 숙박한 리조트다. 모리셔스에 가기 전에 일정표를 받았는데(나는 거의 전날 받았나 그랬을 거다) 그거 보고 (주)여행가자고 윤장훈 대표가 좋은 데서 자네 그러더라. 세인트 레지스에 들어서자 팸투어를 같이 갔던 다른 여행사 여직원들 "좋다"는 표현을 거푸 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나는 반감이 들었다. 뭔가 다른 데랑은 틀린 게 눈에 안 띄는데 왜 좋다고 하지?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나의 경우에는 좋다면 왜 좋은지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보니 이해가 안 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말하면, 확실히 다른 면이 있었던 건 맞다. 나의 경우, 세인트 레지스 모리셔스 리조트의 첫인상은 그닥 좋지 못했으나(이는 어찌보면 다들 좋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