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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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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손만두찐빵 @ 일산 대화: 아들과 가끔씩 찐빵 먹으러 가는 분식집 만두, 찐빵 이런 거 좋아라 한다. 아들도 마찬가지고. 진강이랑 가끔씩 가는 동네 분식집이 있다. 여기에 분식집이 있는 줄 몰랐다. 동생이 진강이 데리고 닭강정 사먹었다고 하는 곳이 이 분식집이던데 어느 날, 닭강정 사러 갔더니 만두랑 찐빵도 팔길래 먹어봤다. 맛나더라고. 특히 추운 겨울에는 호호 불면서 먹는 큼지막한 찐빵 생각이 많이 나곤 하지. 위치는 이렇다. 주소? 모른다. 대화역 사거리에서 국민은행 건물 옆에 있으니 잘 찾아보기 바란다. 이 사진은 네이버에서 거리뷰로 본 사진을 저장한 거다. 실내는 별 다를 거 없는 분식집. 가끔씩 주인 아주머니 딸(고등학생인 듯)이 엄마 도와주러 나온다. 이 사진 올해 사진이긴 한데 최근 사진은 아니다. 올해 초 겨울에 찍은 사진. 물은 셀프인지라 진강이가 알아..
우리집김밥 @ 일산: 24시간 운영하는 일산에서는 인지도 있는 분식집 여기 일산에서 아는 사람들은 아는 분식집이다. 번화가에 있는 것도 아닌 아파트 상가 건물에 위치해 있는데 말이다. 소문 듣고 새벽녘엔가 갔다. 참고로 여기는 24시간 운영이다. 바로 건너편이 라페스타인데 라페스타에는 24시간 운영하는 분식집이 꽤 있다. 라페스타 하면 일산에서 번화가(술집이 많은)인지라. 실내는 이렇다. 어느 동네에서나 볼 수 있는 분식집 형태. 그래도 분식집 치고는 자리가 넓은 편이다. 사진은 2년 전 거라 가격도 2년 전 가격이다. 검색해보니 메뉴판은 바뀌었는데 가격은 달라진 게 별로 없는 듯. 내가 시킨 충무김밥의 경우는 가격이 동일하더라. 여기 일반 김밥 먹으러 간 게 아니었다. 충무김밥 먹으러 갔지. 충무김밥은 잘 안 팔잖아? 근데 충무김밥의 김이 좀 다르다. 충무김밥하면 검정색..
신계치 @ 신촌: 신촌에 있는 유명한 라면 전문점 대학 시절 학교 주변에 밤 늦게까지 하는 라면 전문점은 어딜 가도 다 있는 듯 싶다. 신계치는 신촌 그러니까 연대와 이대 사이 정도 되는 듯 싶은 지점에 있는 라면 전문점인데 꽤 유명하단다. 몇 년 전에 가보고 우연히 길 지나가다가 들렀다. 뭐 일부러 들린 건 아니고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말이다. 근데 이번에 들렀을 때는 예전에 먹었을 때의 그 맛이 아니더라고. 그렇다고 해서 주인이 바뀐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이렇듯 음식이라는 건 언제 먹느냐에 따라 또 맛이 틀리는 법. 배고플 때는 뭘 먹어도 맛있다니까. 여기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예전 그대로다. 인테리어, 사람 모두 그대로. 간판에 보면 SInce 1985 라고 되어 있는데 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여기 처음 가보고 ..
찰스숯불김밥 @ 웨스턴돔: 김밥 속에 돼지숯불구이가 쏙~ 일산 웨스턴돔 처음 오는 사람들이야 여기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 것도 많다고 하지 나처럼 매일 여기에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먹을 거 없다고 하지. 맛집이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다 보면 질리기 마련이다. 내가 점심을 먹을 때 자주 가는 곳 그러니까 뭐 먹지 생각하기 귀찮으면 무조건 가는 곳은 비빔채 플러스다. 그런데 웨스턴돔 임대료가 비싸서 그런지 장사 잘 되는 거 같은 음식점도 이내 업종 변경하는 경우가 꽤 많다. 찰스숯불김밥과 같은 경우는 이전에 스쿨푸드가 있던 곳. 스쿨푸드에서도 안 먹어본 건 아니지만 별로였기에... 찰스숯불김밥 괜찮다고 해서 간단한 저녁 먹기 위해 들렸다. 뭐든지 처음 가본 음식점에서는 그 음식점의 대표적인 음식을 먹어야~ 찰스숯불김밥의 대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