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맛집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원 스테이크 맛집 @ 코지하우스 막역한 지인이 인근에 산다. 그렇게 막역한 사이지만 자주 보지 못해.나이가 들면 그렇다. 먹고 살기 바쁘다.비록 나는 혼자 있지만 지인은 가족들이 있다 보니.그러다 오랜만에 둘이서 점심이나 먹자고 여기로 오라해서 간 곳.코지하우스 권선점이었다.일단 웨이팅은 기본. 몇 시에 가냐에 따라 웨이팅 시간이 달라진다.여튼 웨이팅 좀 했는데, 맛집이라 웨이팅한 건 아닌 듯.그냥 이런 콘셉트의 스테이크 전문점이 없어서인 듯.말 그대로 코지하니까. 인테리어도 그렇고.여기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건,랍스타랑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메뉴인데(메뉴명이 뭔지는 몰라)한정 수량이라 금방 동난다. 우리가 갔을 때도 매한가지.그래서 우리가 시킨 건 투게더 세트. 64,900원.이건 새우 로제 파스타. 단품으로는 14,900원... 수원 타임빌라스 맛집 @ 두투머스 함박 요즈음 아들이 집에 와 있다. 장애인 탁구 선수가 되려고 수원에서 탁구장도 다니면서 용인에 있는 센터에 다니면서 선수 등록도 하고 취업도 준비중이라 파주에서는 너무 멀다 보니 와 있는 건데, 아들이랑 같이 있다 보니 아들 저녁 때문에 그 스케쥴을 맞춰야 한다. 혼자 있으면 회사에서 계속 일하고 있을 시간일텐데. 그러다 집 근처 타임 빌라스에 갔다. 여기 3층에 음식점들 있는데, 가격에 비해서 추천할 만한 데는 솔직히 거의 없다. 그냥 몰 방문했다가 배고프면 이동하기 귀찮으니 먹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3층 엘리베이터를 나오자 보이는 두투머스 함박. 여기는 이용해보지 않았고, 함박이라 아들도 괜찮아할 거 같아서 가자고 해서 들어갔다. 인테리어가 주황색으로 되어 있어 좀 영한 느낌?단품으로 고르려다가 2인.. 행리단길 맛집 @ 저스트 텐동 오랜만에 동생이랑 아들이랑 같이 저녁 먹었다. 행리단길? 수원에 살기 시작한 지 그래도 6개월이 넘었는데, 이런 길이 있는 지도 몰랐는데 가보니 맛집 꽤 있는 듯 싶더라. 종종 다녀야할 듯.바로 옆은 화성행궁. 프랜차이즈라 나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긴 하더라. 추천할 만한.내가 시킨 건 에비 한상. 새우 홀릭. 여기 튀김 제대로네. 일본에서 제대로 배워온 듯. 맛있더라. 별로 배고프지 않아서 간단하게 먹을 거 시키려고 했는데 없어서 시켰는데, 맛있어서 다 먹었다는.수원에서 동생이랑 아들이랑 이렇게 저녁 먹는 건 처음인 듯. 수원 추어탕 맛집 @ 청풍 남원 추어탕 여행 갔다 오면서 지나가다 보고 들린 수원의 청풍 추어탕. 개인적으로 추어탕을 좋아한다. 추어탕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하고 기력도 회복되는 거 같고. 일산에서는 송담 추어탕을 종종 갔었는데, 청풍 추어탕은 들어갈 때 보니까 남원식 추어탕이더라. 이게 지방마다 OO 추어탕 이러는데 같은 추어탕이라고 해도 조금씩 다르거든? 남원 추어탕은 내가 자주 먹어보질 않았는데, 여기는 괜찮더라. 밑반찬도 잘 나오고.난 국밥류를 좋아하는데, 항상 처음부터 밥을 다 말아서 먹는다. 뜨거운 탕에 뜨거운 밥을 말아 넣으니 당연히 뜨겁지. 후후 불어가면서 먹어도 맛있어. 그리고 여긴 찬도 잘 나와서 수육도 한 점 나오더라. 나이가 먹으니 가끔씩 이렇게 보양을 해줘야 한다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