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미 유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이지: 원작을 살린 영화를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일까? 나의 2,929번째 영화. 『도박묵시록 카이지』를 실사화한 것인데, 『도박묵시록 카이지』을 봤을 때의 그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뭐랄까? 영화는 왜 이렇게 지저분하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난 이 영화 주인공인 후지와라 타츠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외모나 연기 모두 말이다. 그래서 보는 내내 다소 짜증났던 영화.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원작 도박묵시록 카이지 끝까지 본 건 아니다. 영화 속에서 외나무다리 건너는 장면까지 원작으로 본 듯 한데, 처음에 만화보고서 너무 인간 심리의 이면적인 부분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는 점 때문에 빠져들었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뭐랄까? 다소 미드와 같이 질질 끈다는 느낌? 그래서 보지 않았지만... 물론 내가 사실 뭐에 관심을 가질 때는 끝장을 보려고 하기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