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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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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생각나는 양꼬치 @ 일산 하이청 양꼬치 & 훠궈 가끔씩 뭐 먹을까 하다가 양꼬치가 땡길 때가 있다. 근데 신기한 게 대부분의 양꼬치 집은 화교가 운영하는 데가 많은 거 같고, 메뉴도 거의 다 비슷한 거 같다는 생각이. 일산에 양꼬치 맛있게 하는 데가 있긴 한데, 여기는 집 근처에 있는 하이청 양꼬치 & 훠궈다. 여기도 화교가 운영하는 듯. 말하는 어조를 보면 화교 같은. 양꼬치 종류가 세 종류던데 여기서 추천하는 건 하이청 양꼬치. 음식점명에 있는 하이청이 붙은 거 보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 가격은 일반 양꼬치랑 똑같아서 이걸로 시켰는데. 희한한 게 양꼬치는 먹으면 별로 배가 부르지 않아 근데 먹다 보면 질려. 희한하지. 물론 많이 먹을 때는 혼자서 3인분 먹기도 하는데, 이 날은 아들과 함께 교회 저녁 예배 끝나고 오는 길에 먹은 거라 적당..
강남역 강남양꼬치: 비린내 나지 않고 맛있는 양고기 전문점 "뭐 드실래요?" "뭐 아무거나요" "양고기 드세요?" "예 그럼 그거 드시러 가시죠" 이렇게 가게 된 곳이 강남양꼬치였다. 그런데 도착하고 나서 내가 일전에 양꼬치 먹다가 비린내 나서 못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으이크~ 이거 잘못왔다 싶었다. 양고기와 양꼬치를 시켜서 먹었는데 처음에 먹을 때 '에라이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먹었다. 근데 맛있다. 비린내도 안 나고. 주인 분이랑 같이 간 업체 부장님이랑 잘 아는 사이셔서 이런 저런 얘기 속에 알게되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는 거다. 양고기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 주인분께서 말씀하신다. 양고기에서 비린내가 나는 이유는 1년 이상된 양을 잡아 만든 고기라서 그런 거라고. 1년 이상된 양은 고기 원가가 싸기 때문에 맛보다는 이문을 생각하는 경우에는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