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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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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설정이 맘에 안 드는 영화 나의 3,289번째 영화. 처음에는 설정이 참신한 듯 보였다. 1년 중에 하루는 어떠한 범죄를 해도 정부에서 가만히 놔두는 날이라. 사이렌이 울리고 그 다음 사이렌이 울리기 전까지는 사람을 죽여도 괜찮다. 그게 범죄율을 떨어뜨리는 이유이고, 인간의 내재된 파괴 본능을 잠재울 수 있는 이유가 되기 때문에. 참. 어이가 없다. 사이렌이 울렸다고 해도 죽이고 나서 사이렌 울리기 전에 죽였다고 하면 되지. 만약 그 날에 살았다면 날 죽이려고 했던 녀석 복수하려고 하겠지. 절대 그런 걸로 범죄율을 떨어뜨리기는 커녕 범죄를 잉태하게 만들고, 파괴 본능을 잠재우기는 커녕 더 부추키게 만드는 꼴이라 본다. 말이 안 되는 설정이지만 얼핏 봤을 때는 참신하다 착각했을 뿐. 근데 내용 보면 뭐랄까 좀 짜증난다. 부모 말 안..
[신작 미리보기] 논-스톱: 리암 니슨 주연의 비행 액션 스릴러물 리암 니슨 주연의 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다. 또한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 액션물 중에 리암 니슨이 주연인 영화는 리암 니슨만의 액션 연기가 꽤나 잘 어울린다. 예고편을 보면 꽤나 흥미 진진한 액션 스릴러물일 듯 싶은데 대부분 보면 결말은 허무해도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어떠냐에 따라 영화의 재미는 달라질 듯. 예고편을 보면 재밌을 법한데, 이런 류의 영화가 예고편은 참 흥미를 돋우도록 만드는 지라 개봉 후 평점을 보고 판단해야할 듯 싶다. 미국 개봉일은 내년 2월말이고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예고편
그래비티: 영상만 볼 만했던 영화는 아니다, 예고편은 영화의 시작일 뿐 나의 3,286번째 영화. 오래 전부터 예고편을 봤었다. 예고편이 올라오는 족족 하루에 한 번씩 점검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올라왔던 예고편은 다 봤었다. 보통 티저 예고편이 나오고 나서 영화 개봉하기 전까지 몇 차례 예고편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오~ 이거 재밌겠네 싶었다. 일단 호기심을 끌었던 건 무엇보다도 실감나는 장면들 때문이었다. 마치 우주에서 찍은 것처럼 보였던 장면. 지금까지 그 어떤 영화에서도 이렇게 실감나게 보여준 적은 없었으니까. 그러나 새로운 예고편이 나와도 우주에서 벌어지는 어떤 상황만 예고편에서 보여주다 보니까 이게 다 아냐? 하는 그런 생각이 들게도 만들었다. 왜 그런 거 있잖아. 예고편만 임팩트 있고 실제로 보면 별 내용이 없는. 게다가 러닝 타임이 90분인지라 요즈음 제작되는 영화..
[신작 미리보기]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화려한 배우진들과 코믹스럽지만 재밌을 듯 나는 신작 예고편은 거의 다 본다. 그 중에서 볼 만한 영화들을 고르는데 와 같은 류의 영화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등장하는 배우들이 화려하고 코믹스럽지만 재밌을 거 같다. 등장하는 배우들을 보면 , 의 시얼샤 로넌(에서는 꽤 괜찮게 보인다. 여튼 여배우들은 어떤 영화에서는 별로였다가도 어떤 영화에서는 괜찮아 보이기도 한다는), 에드워드 노튼, 랄프 파인즈, 주드 로, 오웬 윌슨, 빌 머레이, 틸다 스윈튼, 제프 골드브럼. 많다. 감독이 유명한지 나는 잘 모르겠다만 감독의 머리 스타일은 영 맘에 안 드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 머리 스타일. 카톡 이모티콘에서 많이 보는 그 머리 스타일이다. ^^; 그래도 영화는 재밌을 듯. 미국에서는 내년 3월에 개봉한다. 국내 개봉은 미정. 예고편
인턴십: 구글에서 제작 지원했나? 거의 구글 홍보 영화네 나의 3,285번째 영화. 직장을 잃은 두 중년이 구글 인턴십 프로그램에 신청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인데, 코믹스런 캠퍼스물과 비스무리하게 타임 킬러용으로는 적합한 영화다. 아무 생각 없이 영화 보면서 즐기기에 적당한. 근데 구글 홍보 영화같애~ 실제 구글 본사에서 촬영한 거 같은데 확인은 안 해봤다. 언론에 나온 기사들 보면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실제 구글 맞는 듯 싶은데... 포천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1위답네. 나쁜 의미로 구글 홍보 영화라고 하는 거 아니다. ^^; 여튼 영화 개인 평점은 7점.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파크랜드: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다음에 벌어진 일들 오~ 이 영화는 재밌겠다. 존 F. 케네디의 암살범은 누구? 오스왈드. 이렇게 알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서 의문을 던진 영화가 이전에도 있긴 했었다. 바로 케빈 코스트너 주연,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였다. 가 나온지 22년이 지난 지금 비슷한 영화가 나온 거다. 내 기억으로는 난 을 비디오로 봤는데 그 때 당시에도 꽤나 길었던 영화로 비디오 테이프가 두 개짜리였다.(러닝 타임이 3시간 9분. 헐~) 예전에는 전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에 대한 음모론도 참 많이 제기 되었는데, 예고편을 보건대 는 다소 가능성이 높은 얘기를 다룬 게 아닌가 싶다. 와 비슷하게 말이다. 음모론에 입각했다기 보다는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듯. 예고편 마지막을 보건대 아마도 오스왈드가 아니라 미국 요원의 실수라는 걸로 결..
[신작 미리보기] 홈프론트: 제이슨 스타뎀의 신작 딱 제이슨 스타뎀 영화네. 제이슨 스타뎀의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이 영화 딱이겠다. 배역이나 그런 것도 제이슨 스타뎀한테 잘 어울리고 말이지. 왜 그런 거 있잖아. 조용히 살려고 하는데 괜히 걸리적 거리지 마라. 뭐 그런. 타임 킬러용으로는 딱이 듯 싶다. 짜증날 때 이런 영화 보면 딱 좋아. ^^; 근데 이런 류의 액션은 사실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좀 적당하지는 않은 듯. 미국에서는 올해 11월말에 개봉하는데 국내는 미정이다. 미드 의 여주인공 레이첼 르페브르가 나오는데 예고편에서는 제이슨 스타뎀 중심으로만 나오네. 주연으로 되어 있는데 무슨 역으로 나오지? 위노나 라이더도 주연으로 나오는 거 보면 아무래도 인지도 면에서 레이첼 르페브르가 좀 딸리지 않나?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킬 유어 달링스: 집착과 살인에 대한 실화 책을 읽어도 시와 같은 문학류는 잘 읽지 않다 보니(나는 그런 류는 예술의 부류로 보기 때문에) 실존 인물인 앨런 긴즈버그란 시인이 어떤 시인인지 잘 모른다. 뭐든 아는 만큼 보인다고 알고 보는 거랑 모르고 보는 거랑은 큰 차이가 있겠지만(스티브 잡스 모르고 란 영화 보는 거랑 알고 보는 거랑 틀리듯이) 예고편을 봤을 때 영화로써만으로도 충분히 볼 만하겠다 싶었다. 해리포터로 알려진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앨런 긴즈버그를 맡았고, 의 주인공인 마이클 C. 홀도 나온다. 신작 소개하다 보니 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종종 보이네. 미드로 뜨면 영화에도 출연을 많이 하게 되는 건가? 아님 미드에 봐서 얼굴 익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건가? 미국 개봉일은 다음주인데 국내 개봉일은 미정이다. 조만간 뜨겠네. ^^;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