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리 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머리에 두 줄 스크래치 @ 펑크샬롬 #0머리 기르고 있다. 요즈음은 블로그보다는 인스타에 일상적인 소식을 더 빨리 올리는 듯. 벌써 이렇게 스크래치 낸 것도 2주가 다 되어 이제는 스크래치 티도 안 난다. 해봤다. 어떤지. 해보고 나니 앞으로 계속할 생각이다. #1 머리 스타일 바꾸려고 기르고 있는 거다. 시리즈에 나왔던 오구리 슌 머리. 그런 식으로. 머리 위쪽에 묶고 다닐 생각인지라 기른다. 그런데 그렇게 기르려면 꽤나 오래 길러야. 그때까지 내가 참을 수 있을까 싶다.#2 펑크샬롬 원장한테 이미 인스타를 통해서 오구리 슌 사진을 보여줬고, 이번에 펑크샬롬 갔을 때, 물어봤었다. 이 머리가 나한테 어울릴 지 어떨 지. 어울릴 거라고 하신다. 펑크샬롬 원장님은 딱 보면 답 나오거든. 그러나 의 겐지와 같은 머리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되지 .. 크로우즈 제로 2: 진정한 강자란 사람을 얻는 자 나의 2,834번째 영화. 를 너무나 재밌게 봤었고 보면서 2편이 나오길 기대했었는데 올해 가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다. 대부분의 학원물이 마치 폭력을 일삼고 그 속에서 어줍잖은 의리를 내세우는 듯 보여도 결코 그렇지는 않다. 사회에 나와보면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더 의리있고 친구를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경우도 많다. 스즈란 vs 호센 에서 겐지가 스즈란을 평정한 듯 보였지만 여전히 세리자와와 겐지는 스즈란의 양대산맥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에서는 스즈란 내에서의 싸움이 아니기에 스즈란이 힘을 합쳐서 싸우는데 이 때 스즈란의 1인자가 가려지게 된다. 스즈란만큼 강한 호센. 과거의 사건 때문에 휴전을 하고 있던 두 고교는 멋모르는 겐지가 휘두른 주먹으로 휴전 협정이 깨지게 된 것. 패싸움과 함께 1:1의 맞짱.. 크로우즈 제로: 남자들의 로망을 한 껏 만족시켜줬던 나의 2,819번째 영화. 누적 판매 부수 3,200만부의 라는 만화를 영화로 만든 것인데 헬스장에 다니면서 포스터만 보고 3류 영화인 줄 알고 쳐다보지도 않다가 보고서 너무 재밌었던 영화로 기억한다. 만화책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토리다. 명성 높은 스즈란 고등학교의 1인자를 놓고 벌이는 열혈남아들의 이야기로 학원물인데 양아치들의 세계라고 보기 보다는 주먹으로 강자가 되기 위한 남자들의 로망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캠퍼스 블루스 이 영화를 보는 순간 고등학교 때 즐겨봤던 가 생각났다. 고등학교 캠퍼스의 로망이라고 하면 나는 항상 이 만화를 떠올린다. 물론 이후에 수많은 학원물 시리즈가 많이 나오지만 가 거의 시초격이 아닌가 한다. 시리즈가 나오면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돌려서 보곤 했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