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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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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대형 카페 @ 타임투비 나는 카페나 맛집, 괜찮은 곳들은 따로 정리를 해둔 게 있다. 대부분 한 번 가본 데는 안 가지. 뭐 좋은 카페나 맛집이 한 두군데냐고. 물론 두세번 가는 경우도 있지. 해당 지역에서 가본 곳 중에서 괜찮은 데가 생각나서 가는 경우가 있으니. 보통 그런 게 없으면 스타벅스 찾곤 하는데, 이런 거 보면 참 브랜드가 무섭긴 해. 별로 커피 맛도 없는데 동네마다 있다 보니. 사실 커피 맛은 폴 바셋이 맛있거든. 커피 맛을 모르는 나라고 해도, 달달한 커피를 마신다 해도, 커피 맛이 좋다는 걸 느끼겠더라고. 타임투비Time To B인근에 대형 카페 몇 개가 있던데, 카페 외에는 전혀 뭐가 없는 지역. 그러니까 땅값이 싸서 대형 카페 만들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 없어. 뭐 주변에. 여기는 지하 1층에 3층까..
용인 카페 @ 호수앉기 작년 언제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주말에 사람들 만난다고 갔던 곳이다. 카페명은 호수앉기. 루프탑 공간에도 꾸며져 있는 거 같은데, 나는 이용해보지 못했다. 여기서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호수 바라보기 좋아서 카페명을 그렇게 지은 듯. 주차장이 있지만 내가 간 날은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 자리가 없더라. 여기 주차장 자리 없으면 도로 가에 주루룩 세워두길래 나도 그렇게 세워뒀었네.커피 한잔 하고 노가리 까다가 날씨가 좋아서 호수 한 바퀴 돌자해서 돌았는데, 언제 생긴 호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랄까 일산 호수공원이나, 광교 호수공원, 분당 율동공원과는 좀 느낌이 다르다. 호수가 크긴 한데 이를 활용해서 사람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지는 않은? 좀 소심하게 조성한? 그런 느낌. 그래서 좀 더 자..
용인 대형 카페 @ 칼리오페(Calliope) 가볼만한 카페 등은 정리해두는 편이다. 여행으로 갈만한 곳, 카페, 맛집 등. 그 중에 카페로 리스트업해둔 용인 칼리오페를 이번에 갔는데, 크네. 주차장도 넉넉하고, 바로 옆에 자동차 극장도 있어서 영화 보고 카페 이용하기 좋을 듯 싶더라. 2층 같지만 단층이다. 들어가서 계단으로 반층 내려가거나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그렇지. 그래서 층고가 엄청 높아. 냉난방할 때 효율 안 나올 구조. 그래서 그런지 뭐 커피값도 좀 비싼 편이지만 뭐. 근데 왜 칼리오페일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칼리오페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이더라. 뜻은 '아름다운 목소리'. 그래서 그런지 아래층 중앙에는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걸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 요즈음엔 왠만한 카페가 다 베이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