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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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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파를 가려내는 법, 우파들의 특징 오늘 헌재 출석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다만, 일 하느라 집에 돌아와서 저녁 먹으면서 봤다. 나름은 차분하게 조곤조곤하게 얘기하는 거 같지만 많이 쫄았네. 게다가 본인이 인정하면 좆된다는 걸 아니까 확신에 찬 듯 자기가 준 적 없다고 하는 거까지는 내가 이해하겠어. 근데 그걸 할 수 있는 사람이 국방장관이라면서 자신을 따르다 이제는 수감되어 있는 부하의 잘못으로 책임을 떠넘기려 하고 있는 걸 보면, 이 새끼는 진짜 인간이 아닌 거 같다. 근데 이런 류의 새끼들 강남에 꽤 많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 살면서 정치에 관심이 없다 하더라도 우파와 같은 류의 인간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공통점이 있더라. 자기 이익을 우선 어떤 사람이 있다고 치자. 그 사람과 내가 친하고 있다고 치자. 우리는 친하다고 하면..
같은 발언, 다른 시각 요즈음은 뉴스 보는 게 재밌다. 어느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물론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 과정이라 생각하고 좀 더 멀리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더 나은 미래를 빨리 가져다 줄 거라 믿는다. 이재명 vs 윤석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결과에 대해서 인정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항소를 했다. 그 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법치가 무너졌다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치 판결이라고 했었다. 당시 국민의 힘에서는 사법부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 정의가 살아 있다고 했었다.그럼 지금 윤석열을 보자. 입장만 바뀌었을 뿐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 그래서 우리는 그 과정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거다.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고, 확인해보지도 않고 ..